[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7일 채널A는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 장모씨가 오늘(7일) 새벽 음주 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0분께 노엘은 서울 마포구 인근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와 부딪히는 교통사고를 냈다고.
이에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했고, 그 결과 노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확인됐다. 현재 노엘은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귀가를 한 상태다.
앞서 노엘은 지난 2017년 2월 방영된 Mnet ‘고등래퍼’를 통해 화제가 됐다. 서울 강동 지역 지역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김선재와 함께, 1회의 주인공이 됐고 훈훈한 외모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이내 그의 과거가 발목을 잡았다. 과거 노엘이 조건만남을 암시하는 듯한 SNS 대화를 나눈 내역과 학교 폭력 가해자임을 주장하는 폭로글이 등장한 것. 또한 노엘의 아버지가 장제원 의원이라는 사실까지 알려지기도 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노엘은 자필 편지를 남긴 채 ‘고등래퍼’에서 결국 하차했다. 당시 자필편지에서 노엘은 “당시에도 진심은 아니었지만, 지금 돌이켜봐도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스럽다”며 “일순간의 호기심으로 트위터를 통해 저급한 말을 내뱉은 것에 대해서도 사과드린다. 하지만 그러한 방식으로 어떠한 만남을 가져본 적은 결단코 없다. 물론 그러한 글을 올리는 자체가 큰 잘못이라는 것을 잘 안다. 너무나 철없던 모습이 부끄럽고 죄송스럽다”고 고개를 숙였다.
아버지 장제원 의원도 논란을 피할 수 없었다. 당시 바른정당 대변인직에 올라있던 장제원 의원은 “당에 큰 피해를 입혀 대변인직과 부산시당위원장직을 내려놓겠다”며 “모든 것이 저의 잘못이다. 제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겠다. 수신제가를 하지 못한 저를 반성하겠다. 아들 문제 뿐만 아니라 저로 인해 상처받은 모든 분께도 참회하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었다.
그렇게 논란을 남긴 채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하고 다시금 음악 활동을 시작했던 노엘. 하지만 이번에도 그는 음주운전을 하면서 스스로 논란을 자초했다. 갓 성년을 넘은 나이에 음주운전 사고를 저지른 노엘. 과연 이에 대해 장제원 의원이 또 어떤 입장을 밝히게 될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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