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방송캡처
'연애의 맛'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고주원과 김보미는 끝내 헤어지게 될까.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는 고주원과 김보미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다. 고주원과 김보미는 지금까지의 추억들을 영상으로 만들어 함께 감상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김보미는 "영상을 보면서 울뻔했다. 이런 감정이 처음이라 어리둥절하다"며 묘한 기분을 표현했다.

고주원은 김보미의 감정이 불안하다고 생각됐는지 "요즘 힘든 일이 있나 걱정이 됐다. 혹시 요즘 어떠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보미는 "사실 힘든 일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나 혼자 신경 쓸 게 많았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김보미는 "공항에 있으면 사람들이 묻는다. '고주원과 어떻게 되는 거냐', '고주원과 잘해봐라'라고들 한다. 그런데 나는 그런 말들에 대해 어떠한 대답도 하지 못하고 '네' 밖에 할 수 없다"고 우울해했다.

이어 "사실 그런 생각도 했다. 우리가 촬영이 아니라 밖에서 만났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고주원은 "맞다. 카메라 앞에서 조심스러운 게 없지 않다"고 공감했다. 김보미는 고주원과 카메라 밖에서 만났다면, 관계가 어땠을지 고민하는 모습이였다. 두 사람이 1년간 연애 진도가 굉장히 느렸던 탓도 있었다.

고주원은 "그래도 너랑 있을 때는 많은 생각을 안 하고 네게 집중했다. 이렇게 마음을 표현했다. 나도 내가 답답한데 어떡하냐"고 토로했다. 고주원과 김보미는 말없이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묘한 긴장감을 풍겼다.

침묵을 깨고 김보미는 "우리 오늘이 마지막 촬영인 거 알고 있냐"고 물었다. 고주원은 "맞다. 그러나 우리가 지금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다"라고 여지를 남겼다. 그러자 김보미는 "끝날 때까지 끝난 건 아닌데.."라고 말하며 말을 멈췄다. 끝까지 확신을 주지 않는 고주원의 모습에 김보미는 혼란스러운듯 했다.

1년 간의 연애 기간 동안 스킨십, 애정 표현 등 진전이 없었던 보고커플. 마지막 촬영까지 마음의 확신을 얻지 못한 김보미의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이 쏟아졌다. 과연 고주원과 김보미는 촬영이 끝난 후 만남을 이어갈까. 두 사람의 마지막이 어떻게 끝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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