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진화가 처가에 방문해 바쁜 하루를 보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특급 집들이를 위해 산해진미를 찾으러 항구까지 찾아간 '희쓴부부', 그리고 그들의 일꾼 김용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용명은 시작부터 항구에 주저앉아 "여기가 마트냐?"고 투덜거렸다. 또 '희쓴부부'에게 속아 태안 바닷가까지 끌려온 것. 김용명은 "새벽 두시에 출발했다"며 당시의 고된 일정을 증언했다.
김용명의 수난은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배를 타고 두시간 거리를 나가게 된 김용명과 홍현희는 극심한 배멀미에 시달렸다. 배멀미가 전혀 없는 제이쓴은 두사람의 등을 두드려 주면서도 "더러워 죽겠다"고 호소했다.
'천하제일 낚시대회'도 열렸다. 이들의 목표는 참돔. 그리고 가장 활약한 인물은 단연 '프로 낚시꾼' 김용명이었다. 비록 목표로 한 참돔은 아니지만 김용명은 백조기를 줄줄이 낚아 올렸고 끝내는 우럭 한마리도 잡아 올렸다. 이후 이들은 배 위에서 즉석으로 뜬 회와 회덮밥을 즐겼다.
송가인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일상도 그려졌다. 이날 송가인의 아버지는 손주들이 놀러온다는 소식에 잔뜩 들뜬 모습으로 오일장에 들러 장을 보고 집 청소를 했다. 한편 송가인의 어머니는 오랜만에 본업에 충실, '진도 씻김굿' 공연을 가졌다.
송가인의 아버지는 상인의 송가인 칭찬 영업에 넘어가 구입하게 된 낙지를 야들야들하게 삶아내 어디론가 향했다. 바로 송가인의 친할아버지, 친할머니의 산소였다. 그 앞에 낙지를 대접한 송가인 아버지는 "은심이(송가인)이 세계에서 이름난 가수가 되었다. 은심이를 아버지, 어머니가 얼마나 이뻐했냐."며 송가인의 소식을 전했다. 이후 송가인 아버지는 "송가인이 중학교 1학년쯤 되었을 때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돌아가시기 전) 할머니가 틀니를 씻어달라고 하면 오빠들은 무서워하는데, 은심이는 싱크대로 가 틀니를 닦아서 끼워주고 그랬다."며 송가인의 효심을 증명했다.
드디어 아들내외와 손주들이 집에 도착했다. 송가인 아버지는 손주들에게 튀밥을 꺼내주곤 며느리에게 "뭐 먹고싶냐"고 물어보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며느리는 "아버님 김치찌개. 그게 너무 먹고 싶었다"라고 밝게 요청했고, 송가인 아버지는 돼지고기를 듬뿍 넣은 김치찌개 만들기에 돌입했다. 이후 아들 내외와 손주들은 "너무 맛있다.", "맛있어서 먹을 수가 있겠냐"며 그 맛을 칭찬, 송가인 아버지를 흡족하게 만들었다. 시끌벅적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마친 송가인의 아버지는 "너희들이 있으니 밥 먹은 것같이 먹었다."며 든든해 하기도. 이후 송가인 아버지는 손주들 물놀이를 시켜주고 미숫가루를 타주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진화와 딸 혜정은 한소원 친언니네 집, 마산에 방문했다. 그리고 진화는 정확하게 20년 차이나는 함소원의 형부와 어색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스튜디오의 진화는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고 그 당시 어색한 상황에 대한 심정을 밝히기도. 이때 함소원의 어머니는 함소원의 형부에게 "제일 예쁘다"고 칭찬하며 진화를 더 기죽게 만들었다. 함소원 어머니는 진화에게 함소원 형부의 모습을 "좀 배우라"고 요구했다.
이후 세사람은 전 부치기에 돌입했다. 각자 분업을 하는 상황, 진화는 달걀 옷을 입혀 불판에 올리는 일을 맡았다. 이때 함소원의 형부는 눈치껏 함소원 어머니에게 집게를 가져다 드리며 점수를 땄다.
그러나 이내 두사람은 아내 얘기를 하며 동병상련의 기분을 느꼈다. 함소원의 형부가 "우리 아내도 처제랑 비슷. 책임감도 있고 다정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결혼하고 나니 좀 무섭다."고 밝힌 것. 이에 진화는 "형부도 고생 많다."며 깊이 공감해 웃음을 줬다. VCR을 통해 이를 지켜보던 함소원은 "저도 강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지만 언니는 저보다 더 강하다. 형부가 얼마나 언니에게 맞춰주냐면 언니가 '소시지 먹지 마'라면 안 먹는다. '햄버거 오늘 먹어도 돼'하면 그날만 먹는다. 형부가 언니에게 잘 맞춰주니 엄마가 너무 고마워 한다. 그래서 예뻐하는 것."이라고 전해 모두를 이해시켰다.
함소원 어머니는 사위 두명에게 밀가루를 비롯한 장보기 심부름을 시켰다. 이에 집 밖으로 나선 진화는 길게 선 줄을 목격하는데. 이는 로또 당첨 명당이었다. 이에 진화 역시 로또 한 장을 구입했고, 함소원의 형부는 당첨되면 그 돈으로 무엇을 할 거냐고 물었다. 이에 진화는 "함소원씨에게 이야기 한다. 그리고 '돈 주세요.'"할 것이라고 전해 모두를 감탄시켰다. 한편 형부는 "나는 삥땅(?)칠 것."이라 말해 웃음을 줬다.
이날 진화는 로또를 샀음을 밝히며 "이거 당첨되면 장모님 전부 드리겠다"고 말해 장모님에게 웃음을 안겼다. 그리고 마침 토요일, 바로 당첨 번호를 확인할 수 있었다. 로또는 5.000원에 당첨됐다. 이후 진화는 장모님에게 영양제를 선물하고 노래를 부르며 추가 점수를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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