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마동석이 '범죄도시'에 이어 '나쁜 녀석들: 더 무비'로 추석 극장가를 제패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지난 14일 하루 동안 75만 667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10만 8581명을 기록하며 3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무엇보다 해당 영화는 개봉 4일 만에 200만 고지를 넘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는 지난 2017년 개봉한 '남한산성'과 타이기록으로,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역대 추석 연휴 개봉 한국 영화 중 최단 기록의 누적 관객수 200만명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방영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모티브로 영화화한 작품으로 마동석, 김상중이 드라마에 이어 출연했고, 김아중, 장기용이 새롭게 합류했다.

명작으로 꼽히며 마니아층을 형성한 드라마와는 다른 결로 '나쁜 녀석들: 더 무비'를 두고 호불호가 갈리고는 있지만, 마동석표 유쾌한 유머와 통쾌한 액션으로 같은 날 개봉한 '타짜: 원 아이드 잭'과 '힘을 내요, 미스터 리'를 제치고 올해 추석 극장가 강자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 더욱이 지난 2017년 '범죄도시'로 '남한산성'을 꺾고 추석연휴 관객들을 사로잡은 바 있는 마동석이 2019년 추석 극장가 역시 장악해 의미를 더했다.

이처럼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추석 극장가 1인자로 입지를 굳건히 한 가운데 완성도에 대한 만족도는 그리 높지 않아 추석연휴 혜택을 거둬내고도 계속해서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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