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장기 미제 사건으로 남아있던 화성 연쇄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특정된 가운데 과거 이를 취재했던 ‘그것이 알고싶다’ 측이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18일 SBS 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화성 연쇄살인사건 관련 영상과 함께 이와 관련된 글을 게시했다.

제작진은 “오늘(18일) 화성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가 특정됐습니다”며 “‘그것이 알고싶다’는 1992년,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사건을 다뤘습니다. 그 후 셀 수 없이 많은 제보가 들어왔고, 정말 많은 피디들이 제보를 확인하러 다녔습니다. 아마 ‘그알’ 팀에서 가장 오랜 기간, 가장 많은 피디들이 취재를 한 사건이 아닐까 생각됩니다”라며 화성연쇄살인사건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얘기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은 “비록 공소시효는 끝났지만 부디 사건의 진실이 밝혀져 유족들의 아픔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덧붙이기도.

앞서 지난 18일, 경찰은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를 30여년 만에 특정했다. 용의자는 현재 다른 범죄로 수감 중인 이모씨. 영화 ‘살인의 추억’(감독 봉준호)으로 제작되기도 하는 등 온 국민적 관심을 모아온 사건의 용의자가 특정되자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용의자로 특정된 이 씨는 모두 10차례 벌어진 화성 사건 가운데 1차례 사건의 피해여성의 속옷에서 최근 검출된 DNA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다른 1차례 사건 피해자의 유류품 중에서도 A씨와 일치하는 DNA가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