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배우 구혜선이 SNS를 통해 퇴원 소식을 전하면서 누리꾼들은 또 다시 폭로전이 시작될까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달 30일 용종 제거를 위해 입원을 했던 구혜선이 오늘(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퇴원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직접 퇴원소식을 전했다. 지난 19일 “여름에 입원해 아직 퇴원을 못 했어요”라는 글을 올린 지 하루 만의 일. 다시 구혜선이 활발하게 SNS 활동을 시작하면서 일각에서는 안재현에 대한 폭로전을 다시 재개할까에 대해 관심을 높이고 있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달 18일 안재현과의 파경 위기에 대한 내용을 SNS에 폭로하면서 논란이 됐다. 당시 구혜선은 안재현과의 불화 내용을 매우 적나라하게 공개하는가하면, 이혼의 이유가 안재현의 외도라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이에 같은 드라마에 출연 중인 여배우들이 곤욕을 겪어야 했으며, 안재현은 직접 포렌식으로 복구한 구혜선과의 문자메시지 내용을 언론에 공개하면서 사건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계속해서 구혜선의 폭로가 이어졌고, 이에 안재현은 결국 지난 5일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이혼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입장을 밝히기까지 했다. 이후 구혜선의 SNS에서는 그 동안의 폭로글들이 삭제됐고, 더 이상의 폭로도 진행되지 않았다.
그렇기에 많은 대중들은 SNS 활동을 활발하게 재개한 구혜선이 다시금 안재현에 대한 폭로전을 이어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내고 있는 상황. 그간의 과정에서 두 사람의 공방에 피로감이 많이 누적되어있는 대중들의 입장에서 당연한 일이었다. 하지만 구혜선 또한 이혼이 법정공방에 돌입한 상황에서 폭로전을 재개한다면 무리수가 될 가능성이 크기에 우선적으로는 폭로전이 재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대체적인 예측이다.
한편, 구혜선은 앞서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에 연출작 ‘미스터리 펑크’가 국내경쟁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영화제에는 불참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최근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을 출간했다.
안재현의 경우 결국 파경 후폭풍으로 tvN ‘신서유기7’에서 하차했다. 이에 대해 ‘신서유기7’ 측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통해 “오랜 기간 동안 안재현 씨와 논의 한 끝에 안재현 씨의 의사를 존중해 이번 시즌은 안재현 씨가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