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배가본드' 캡쳐
SBS='배가본드'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배수지가 정체가 발각될 수 있는 상황을 넘겼다.

20일 첫 방송된 SBS '배가본드'에서는 액션배우로 활약하는 차달건(이승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달건은 조카 훈을 키우며 액션배우로서의 꿈을 키워 나갔다. 훈 역시 태권도를 배우며 씩씩하게 자라났다. 차달건은 "태권도 천재. 타고났다."며 부모님의 부재 속에서도 건강하게 자라는 조카 훈을 자랑스러워 했다.

하지만 이후 차달건은 액션 배우를 때려치곤 택시 기사로 변신했다. 이는 모두 훈을 위한 선택이었다. 관리비도 끊긴 어려운 상황, 훈을 좀더 안정적으로 양육하기 위해선 돈이 필요했던 것. 일찍 철이든 훈은 삼촌이 자신을 위해 꿈을 포기했음을 알고 잔뜩 풀이 죽었다.

훈은 모로코와의 '양국 수교 50주년 기념'으로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으로 초청받은 상태였다. 차달건은 훈 대신 잔뜩 기대에 찬 모습을 보였으나, 훈은 "비행기표랑 자는 것만 공짜, 경비는 따로 내야 한다."며 모로코에 가지 않겠다 의사를 밝혔다. 이에 차달건은 "너 이제 11살. 애답게 굴라."며 핀잔을 줬지만, 훈은 차달건에게 되레 화를 냈다.

한편 고해리(배수지 분)은 모로코 한국대사관 계약직 직원으로 일하고 있었다. 고해리는 지각을 밥먹 듯하며 어설픈 계약직 직원인 척했지만 숨기는 게 있었다. 고해리는 대사관 직원들이 전부 회의실을 나가자 무전을 받곤 "지금 당장 회수해서 전송하겠다"며 태극기 뒤 숨겨놓은 것을 수거하고자 했다. 이후 한 직원이 회의실에 들어서며 잠시 위기에 처했지만, 고해리는 스타길의 올이 나간 척 위기를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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