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상경/사진=민선유 기자
배우 김상경/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상경이 자신은 정치색 없는 배우라고 강조했다.

영화 '열두 번째 용의자'(감독 고명성/제작 영화사 진) 언론배급시사회가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압구정에서 열렸다. 고명성 감독과 배우 김상경, 허성태, 김동영이 참석했다.

이날 김상경은 "유명인이 되면 정치적인 그런데서 연락이 많이 온다. 난 한 번도 참석해 본 적이 없다. 안성기 선배님께 한 번 물어본 적이 있는데, 배우가 한쪽에 소개되면 반향을 일으키는 게 우리나라라고 하시더라. 나도 그 말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난 연기를 열심히 하는 게 특정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다. 날 지지해주는 대중이 정치적으로 다르다고 해서 무시할 수 없지 않나. '화려한 휴가'도 그렇고 역사적인 사건을 다룬 작품을 하게 됐는데, 정치적 성향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니다. 이야기가 재밌고, 배우로서 인물의 다양성을 보여줄 수 있거나 생각해볼 만한 문제를 제시하는 의미에서 하게 된 거다. 난 역사적 소명의식이 있는 대단한 사람이 아니다. 아내와 두 아들이 있고, 열심히 연기하는 배우일 뿐이다"고 설명했다.

2019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으로 화제를 모은 심리 추적극 '열두 번째 용의자'는 오는 10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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