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인스타그램
김태균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나율기자]'안녕하세요'가 시즌 1을 종영하는 가운데, 시즌 2로 다시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을까.

24일 KBS2 '안녕하세요' 제작진 측은 "오는 9월 30일 431회로 시즌 1이 종료된다. 하지만 새로워진 시즌 2로 시청자들과 꼭 다시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안녕하세요'는 방영한 지 약 9년 만에 시청자들과 헤어지게 됐다.

이에 지난 23일 9년간 MC 자리를 맡은 김태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안녕하세요' 시즌 1 종영에 대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김태균은 '안녕하세요' 제작진과 동료 MC 신동엽, 이영자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김태균은 "만 9년 동안 모두 모두 고생 많았다. '안녕하세요' 마지막 녹화날.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그동안 애정을 가지고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태균은 "우리 MC들, 제작진들, 진짜 고생 많았다. 특히 고민 보내주시고 출연해주셨던 분들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빅바도 이 프로그램 하는 동안 인생을 많이 배웠다. 여러분 모두 다 안녕하세요 요! 요! 이 밤에 모두 다 안녕하세요 요! 요!"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끝으로 "국민들의 고민이 또다시 원하면 이 프로그램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요?"라고 말하며 시즌 2의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김태균의 시원섭섭한 소감에 시청자들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시즌 2가 성사된다고 하더라도, 신동엽의 모습은 볼 수 없을 전망이다. 24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신동엽은 시즌 1 종료에 맞춰 프로그램을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이에 제작진 측은 "신동엽은 고민 끝에 제작진에게 하차의 뜻을 전했고, 제작진도 그 뜻을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안녕하세요'는 메인 MC 신동엽, 이영자, 김태균이 진행해오던 프로그램. 그러나 신동엽이 하차를 선택하면서 시즌 2의 성공 여부도 미지수가 됐다. '안녕하세요' 제작진 측은 재정비를 통해 프로그램의 발전된 모습을 약속했지만, 터줏대감이던 신동엽의 하차가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0년 첫방송을 시작으로 약 9년간 KBS 월요 예능을 책임져왔던 '안녕하세요'. 국민들의 고민을 들어주며 울고 웃었던 시간을 대중들은 벌써부터 그리워하고 있다. 과연 '안녕하세요'는 시즌 2로 돌아올 수 있을지, 돌아온다면 누가 새 MC를 맡을지 또 시즌 2가 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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