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야생탐사프로젝트-와일드맵' 캡쳐
KBS 1TV '야생탐사프로젝트-와일드맵' 캡쳐

[헤럴드POP=홍지수 기자]최송현이 태풍을 뚫고 바다에 들어갔다.

3일 방영되는 KBS 1TV '야생탐사프로젝트-와일드맵(이하 와일드맵)'에서 스킨스쿠버 강사 자격증을 가진 전 KBS 아나운서 출신이며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 최송현이 자신의 스쿠버 실력을 맘껏 뽐냈다.

'와일드맵'은 양방향 자연다큐쇼로 10월 3일(목) KBS1로 첫 방송되는 프로그램이다.

최송현은 '와일드맵' 촬영을 위해 배우 정일우와 함께 지난 7월 제주도를 찾았다. 태풍 다나스가 지나간 다음 날이었다. 최송현은 '와일드맵' 팀과 함께 거대한 산호숲, 문섬의 수중 생태계를 SNS로 생방송하기로 한다. 생방송을 위해 깊은 물 속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갑자기 높아진 파도가 최송현을 덮친다. 거대한 파도를 맞은 최송현은 2-3m 뒤쪽으로 날아가듯이 밀려났다. 주변에는 갯바위들이 산재해 있어 부상으로 이어질 뻔한 순간이었다. 다행히도 바위가 없는 쪽으로 떨어져 위험을 모면할 수 있었던 최송현, 수중 다이빙전문가의 안내와 도움을 받아 네티즌들과의 약속이었던 생방송에 성공한다. 문섬의 아름다운 산호와 그곳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벵에돔, 베도라치 등의 생생한 모습이 온라인으로 생방송 되는 순간이었다.

최송현의 수중촬영 도전은 고난도에 속하는 동굴에서도 계속됐다. 세계 학술계의 큰 관심지인 꼬리치레도롱뇽 집단산란지 삼척 환선굴, 최송현은 수중 절벽에 위치한 도롱뇽의 수중 산란지를 관찰하기 위해 전문가와 함께 동굴 잠수를 시도했고,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꼬리치레도롱뇽이 산란하는 경이로운 장면을 목격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세계 최초로 포착된 꼬리치레도롱뇽의 집단 산란과 최송현의 고군분투 수중다이빙 촬영 장면은 '야생탐사프로젝트-와일드맵'은 10월 3일(목) 밤 10시 KBS 1TV에서 첫 방송된다.

한편 '야생탐사프로젝트-와일드맵'은 양방향 자연다큐쇼로 야생동물을 만나기 위한 잠복 과정을 유튜브와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하고, 댓글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신개념·신포맷 자연다큐멘터리다. 배우 정일우와 최송현이 탐사대원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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