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이 그릴 격변의 시대는 어떨까.
2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7층 셀레네홀에서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진원 감독,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나의 나라'는 다양한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 속에서 치열한 삶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역사를 이룩한 거인들의 뒤에서 자신만의 '나라'를 지켜내기 위해 혼돈의 시대를 뚫고 나가는 이들의 처절한 이야기.
시작 전부터 '나의 나라'는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부터 장혁, 김영철, 안내상, 박예진 등 청춘스타부터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는 것만으로 큰 화제에 올랐던 바.
이날 김진원 감독은 "저도 이런 배우들하고 한자리에서 작업을 할 수 있을까. 저의 큰 복이라고 항상 얘기를 한다. 이런 그림을 꿈꿨었고 저희가 캐스팅을 했다기보단 선택을 받았다고 하는게 맞을 것 같다. 캐스팅을 하기 위해 설득과 대화도 있었지만 대본을 보고 관심을 가져주신 것 같고 말씀해주신대로 같은 또래, 그리고 지금 한창 활발하게 시작하는 배우들과 함께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나라'는 조선이 개국될 당시의 사람들의 이야기다. 기존 사극에서도 많이 다뤘었는데 다른 점이 있다면 저희는 주요인물이 아닌 뒤에 있었던, 혹은 주변에 있었던 다른 인물들을 통해 나라가 어떻게 탄생되고 생각들이 교차되는지를 바라보는 작품이다"라며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
양세종은 이성계의 휘하로 북방을 호령했던 장수 서검의 아들. 불의에 타협 없는 외골수 서휘 역을 맡았다. 선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양세종은 남성미를 선보인다. 그는 "현장에서 그리고 드라마가 시작되기 전부터 3개월전부터 액션스쿨을 다녔다. 현장에서 그런 부분들을 무술감독님과 감독님과 아주 잘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우도환은 사복시정 남전의 아들로세상에 천대받는 남선호 역을 맡았다. 이번이 첫 사극 도전. 우도환은 "좋은 작품, 영화에서 다뤄온 시대이기 때문에 그 안에서 저희가 어떻게 젊은 친구들이 성장해왔는지를 봐주셨으면 좋을 것 같다. 사극이다보니 전쟁신이나 예쁜 배경도 많이 담으려고 노력했다. 눈으로 보는 즐거움도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관전포인트를 꼽았다.
김설현은 아버지를 알지 못하는 기생 한 씨의 딸로 총명하고 뱃심 두둑한 여장부 한희재를 분했다. 4년만의 드라마 컴백인만큼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
그는 "부담감이 없지는 않았지만 부담감을 가지기보다는 그걸 잘 해내고 싶다는 책임감으로 승화시켜서 최선을 다했다. 감독님과 동료 배우들, 선배님들께서 잘한다고, 겁낼 때마다 응원해주시고 믿어주셔서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또 비슷한 시기에 같은 아이돌 친구들이 작품을 하는 것에 대해 부담감보다는 마음으로 항상 응원을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최근 퓨전사극이 대세였던만큼 '나의나라'는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는 정통사극이다. 역동적이고 묵직한 서사에 보다 젊고 뜨거운 에너지를 풀장착하고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게다가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 세 대세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변신에 이어 사극 흥행불패인 '레전드 조합' 장혁부터 김영철, 안내상, 장영남, 박예진까지 연기 고수가 총출동했다. 임팩트 있는 서사부터 감정연기, 화려한 액션으로 보는 재미까지 더할 '나의 나라'.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진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연출 김진원, 극본 채승대)'는 오는 4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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