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

[헤럴드POP=나예진 기자]배우 박해미가 제자들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2일 방송된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전남편의 사고 후 배우로 다시 돌아온 박해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픔을 딛고 1년 만에 다시 돌아온 배우 박해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해미는 전남편의 음주사고 후 2주 이상 외부 사람들을 피해 있었다고. 사고 소식을 접하고 나서는 부모 입장에서 사고를 당한 제자들이 가장 걱정됐었다고 전했다.

박해미는 음주사고 이후 전남편과는 인연을 끊고 다시 시작하는 게 옳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사고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많이 부딪혔고 감정의 골이 깊어져 힘든 상황도 있었지만, 아들에게 상의한 후 이혼을 결정했다고. 그녀는 자신의 탓도 있는 것 같아 남편을 원망하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날 만나지 않았다면 더 나은 사람이 되지 않았을까 안타깝고 미안했다. 일을 너무 사랑했다. 전남편 입장에선 날 감당하지 못해서 더 방황했던 것 같다”고 먹먹한 심정을 표하기도. 그녀의 아들은 “엄마가 하고 싶은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박해미의 모든 결정을 응원했다.

제자들과 연극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박해미는 이전보다 제자에게 더 마음을 쏟게 된다고 털어놨다. 사고를 당한 제자들에 대한 죄책감으로 그녀는 진혼굿을 하루에 7-8시간씩 했었다고 밝혔다. “하루하루 정성을 쏟으면서, 아이들이 이 자리에 왔을까 생각하며 용서를 구했다”며 진심을 표했다. 제자들은 박해미 몰래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그녀에게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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