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말 예슬라모바/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
사말 예슬라모바/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

[헤럴드POP=부산, 천윤혜기자]사말 예스라모바가 '말도둑들. 시간의 길' 호평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4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심사위원 기자회견이 열렸다.

심사위원을 맡은 카자흐스탄 배우 사말 예슬라모바는 이번 개막작인 영화 '말도둑들. 시간의 길'에 출연했다. 그는 '말도둑들. 시간의 길'이 공개 이후 호평을 받은 것에 대해 "저도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촬영했던 시기가 짧았고 빨리 진행했다. 스케줄을 맞추기 힘들었지만 그럼에도 장면 분석을 잘 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일본에서 오신 분들과 함께 작업했는데 언어적으로 장벽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소통이 잘 됐고 일하기 쉬웠다. 공동제작으로 인한 인상이 크게 남았던 작품이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사말 예슬라모바는 지난해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후 변화가 있냐는 질문에 "세계 많은 곳에서 알아주시고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해외에서도 작업을 같이 하자는 제안을 받는다는 게 달라졌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작업을 해왔던 카자흐스탄의 훌륭하신 감독님들과의 작업은 계속 해오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3일 개막해 오는 12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는 85개국 303편이 초청돼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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