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부산, 천윤혜기자]심사위원장 마이크 피기스 감독이 브렉시트에 대해 언급했다.
4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심사위원 기자회견이 열렸다.
심사위원장 마이크 피기스 영국 감독은 "저 역시 부산영화제에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 제 생각에는 심사위원단이 훌륭한 것 같다. 감독들도 있고 프로듀서, 배우, 영화제를 겪으신 모든 분들이 계시고 다양한 분야에서 오셔서 좋다고 생각한다. 아시아의 재능 있는 감독들을 우선적으로 볼 거고 인물을 주요하게 생각하면서 새로운 감독들을 지원할 거다. 사실 영화 한 편을 만든다는 것도 힘든데 2편을 만든다는 건 더 힘들다. 때문에 신인 감독들이 데뷔하고 영화 만든다는 게 얼마나 힘들다는지 알기 때문에 신중을 다할 거다. 마라톤처럼 하루에 3편을 볼 건데 평정하고 맑은 이해와 의사소통으로 볼 거다. 사실 감독으로서는 영화가 경쟁한다는 것이 이상하다. 감독은 경쟁하러 영화를 만드는 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임무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심사할 거다. 오늘 오후부터 신중하게 볼 예정이다"고 인사했다.
감독은 영국 감독으로 브렉시트가 영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브렉시트로 초현실주의를 사는 느낌을 준다. 영국에 사는 영국인들이 하이퍼리얼리즘을 겪고 있다고 본다. 많은 사람들이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상태에 살고 있다. 저는 실질적으로 유럽연합에서 탈퇴하는 것 자체도 복잡할 거라고 생각했다. 브렉시트라는 논의가 사회적 변화를 가져오고 있고 이게 유럽에 미치는 영향도 당연히 클 거다. 전세계에 혼란을 가져올 수도 있다. 저도 많이 우려하고 있다. 미래가 어떻게 될 지 모르기 때문이다. 관련해서는 아주 힘든 시기라는 것 외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3일 개막해 오는 12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는 85개국 303편이 초청돼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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