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상습 도박으로 논란을 빚은 S.E.S. 출신 가수 슈(본명 유수영)가 일본에서 복귀 조짐을 보여 화제다.
27일 M-ON! Press(엠 온 프레스) 등 복수 일본 매체는 슈가 오는 11월 일본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슈는 내달 27일 솔로 데뷔 싱글 'I found love'(아이 파운드 러브)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 특히 해당 곡은 AKB48의 필리핀 마닐라 자매 그룹인 NML48 멤버가 주연을 맡은 영화 '세이키마츠 블루'의 타이틀곡으로 결정되기도 했다고.
또한 싱글 발매에 앞서 11월 25일 슈는 도쿄 키치죠지에서 일본 솔로 데뷔 기념 라이브 공연도 개최할 예정이다. 현지 티켓 사이트를 통해 예매가 진행 중이다.
슈는 앞서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 사이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총 7억 9천만 원 규모의 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같은 상습 도박 혐의는 지난해 6월 슈가 서울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지인 2명에게 각각 3억 5천만 원, 2억 5천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며 사기 혐의로 피소되면서 알려지게 됐다.
이후 슈는 사기 및 국내 도박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상습 도박 혐의로 올해 2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8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도 함께 내려졌으며, 슈가 항소를 포기하면서 판결이 확정됐다. 이후 활동을 멈추고 자숙에 들어간 슈는 선고일 후 한 달도 되지 않은 지난 3월 SNS 활동을 재개하면서 뭇매를 맞기도 했다.
도박 논란 후 약 1년 3개월 만에 보인 슈의 복귀 조짐. 과연 그의 이번 활동이 돌아선 여론을 돌릴 수 있을지 세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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