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EBS 연습생이자 크리에이터 펭수가 미친 입담으로 '마리텔V2'를 초토화 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V2'에서는 도티와 만난 펭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티는 "제가 어제 봤는데 펭수가 '마리텔'에 나온다는 기사가 녹색창 연예기사 탑텐에 올랐더라"면서 "펭수 등장하면 리액션 잘 해달라"고 말했다.
드디어 MBC '마리텔' 녹화 건물에 입성한 펭수는 도티의 방을 찾아가는 중 다른 방에도 흥미를 보였다. 김구라 방을 기웃거리는 펭수에 경호원이 "여기는 조류 출입 금지"라고 막아서자 "지금 펭귄 무시하냐. 당황스럽다. 저 초대받아왔는데 이 아저씨 이상하다"면서도 계속 기웃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도티와 마주한 펭수는 엄청난 기부금 폭탄으로 행복하게 웃었다. 채팅창에 등장한 네티즌의 "펭수 지상파 진출"이라는 글에 펭수는 "EBS도 지상파다. 지금 EBS 무시하냐"고 발끈했다. 이어 구독자 수를 만족하냐는 질문에는 "23만명인데 전혀 일절 만족을 하지 못한다"면서도 "구독자 수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펭수는 자신의 최종 목표에 대해 "우주 대스타"라고 설명했으며, 남극에 계신 부모님과 친구들에게는 독특한 펭귄어로 영상 편지를 띄워 웃음을 더했다.
또한 "EBS사장 김명중vsMBC 사장 최승호"라는 질문에 펭수는 "최승호가 누구냐"면서 "한 번도 뵌 적이 없다. 사장님 밥 한끼 해요. 참치 집도 좋고 국밥집도 좋다"고 답하기도.
뿐만 아니라 과거 컷팅식에서 한 몰상식한 행동으로 불거진 '펭성논란'에 대해 펭수는 "내가 잘못한게 일절 없다. 앞으로도 저렇게 행동할거다"라며 책상을 주먹으로 내리쳤다. 이런 펭수를 위해 등장한 훈장님은 공수, 큰절 하는 법 등을 알려줬다.
EBS를 넘어 MBC까지 진출한 펭수의 남다른 입담에 많은 시청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음엔 초대손님이 아니라 정식 크리에이터로 함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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