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오는 화요일(29일) KBS 1TV에서 방송되는 '이웃집 찰스'에서는 고향의 맛을 한국에 전파하는 폴란드 셰프 발토쉬가 출연한다.

그가 알리고 싶은 폴란드의 맛은 다름 아닌 ‘소시지’다. 말발굽 모양의 큼직한 소시지인 ‘킬바사’는 폴란드 정통 소시지로, 발토쉬 셰프가 이따금 고향의 맛이 그리울 때 직접 만들어 먹던 음식이라는데. 식사용으로 만들기 시작했던 소시지가 이제 그에게는 사업이 되었다.

고기 해체부터 반죽 만들기, 숙성, 훈제까지 평균 3일이 걸린다는 고된 작업. 철두철미한 성격의 발토쉬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훈제하기 위해 냉장고를 개조해 훈제기계를 만들어냈을 정도다. 훈제의 생명은 온도를 유지하는 것인데, 온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야간에도 한 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 소시지를 체크할 만큼 그야말로 ‘소시지’ 밖에 모르는 남자!

이렇게 발토쉬가 애정과 정성을 쏟아 만든 소시지는 현재 온라인 마켓을 통해 판매되는데 아직 홍보가 부족해서인지 하루 주문량은 평균 2건 밖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쏟아 붓는 열정에 비해 너무나도 저조한 판매량을 기록하는 상황.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냉정한 평가를 위해 스튜디오에서 소시지를 선보인 발토쉬. 하지만 걱정도 잠시, 탱탱한 식감과 입안에서 사정없이 터지는 육즙으로 모두의 우려를 불식시켰다는 후문. 특히 MC홍석천은 ‘쌍라이트 소시지’라는 브랜드 명을 급조해 발토쉬에게 무한 러브콜을 보냈다는데. 요식업계의 대부, 홍석천도 반한 발토쉬의 소시지는 어떤 맛일까?

한편 이날 스튜디오에는 훈남 셰프이자 발토쉬의 절친인 미카엘 셰프가 특별출연해 한국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폴란드 정통요리에 대한 정보를 대방출한다. 또한 미카엘은 최근 임신한 발토쉬 부부를 위해 직접 끓인 미역국과 원기회복에 좋은 염소고기를 선보이며, 셰프이자 절친의 면모를 동시에 뽐냈다는데.

한국에서 소시지 장인을 꿈꾸는 폴란드 셰프 발토쉬의 이야기는 29일 오후 7시 40분 KBS 1TV '이웃집 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이웃집 찰스'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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