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나예진 기자]임지규가 사고를 당한 가운데, 설정환이 쓰러졌다.
1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남동우(임지규 분)가 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형 남일남(조희봉 분)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것을 안 남동우는 결국 전세금을 형에게 건넸다. 이후 통장을 찾는 강여원(최윤소 분)에게는 일이 생겨 전세금을 다 쓴 바람에 분가를 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하기도. 분가에 대한 희망으로 들떠 있던 강여원은 충격에 빠졌다. 이 때 하나음료의 접촉을 받은 대영헛개 측에서 비리 증거 서류를 건네지 못할 것 같다고 그에게 연락했고, 남동우는 미안하다며 자리를 떴다.
즉각 대영헛개 공장을 찾은 남동우는 하나음료 측에서 건넨 돈봉투를 보았다. 남동우는 “이 사건은 언젠가 발각되고 말 거고, 그렇게 되면 사장님 공장도 더 큰 타격을 받을 거다. 진실을 밝혀서 사장님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그 서류를 제게 달라”고 진심으로 호소했다. 결국 대영헛개 사장은 서류를 건넸지만, 이를 안 김지훈(심지호 분)이 남동우를 찾아왔다. 남동우는 “전 다른 길을 가기로 했다. 가족 앞에서 떳떳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하나음료 취재 의사를 밝혔고, 김지훈은 “글쎄요. 전 가족이 없어서 솔직히 잘 이해가 안 가네요. 남 기자님, 다른 길로 가시면 크게 길을 잃어버릴 수가 있어요. 운이 나쁘면 낭떠러지에 떨어질 수도 있고요”라며 비웃었다.
이후 두 사람 사이에 추격전이 벌어졌다. 김지훈이 그를 바짝 쫓아갔고, 그러는 사이 남동우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상황을 알지 못하는 강여원은 밤새 그를 기다렸고, 뒤늦게 사고 소식을 듣고 충격에 휩싸였다. 남동우의 수술 결과는 좋지 않았고, 뇌사 판정을 받을 수 있다고 담당 의사는 전했다. 왕꼰닙(양희경 분)은 절망한 채 주저 앉았다.
한편 봉천동(설정환 분)은 끊임없는 노력 덕에 변호를 맡은 푸름이의 합의서를 받아냈다. 결국 재판에서 좋은 결과를 끌어냈고, 자신이 소년원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 소식에 푸름이 역시 기뻐했다. 하지만 심장에 무리를 느낀 봉천동은 쓰러졌고, 심장 이식을 받지 않으면 상태가 위험하다는 말에 동생 봉선화(이유진 분)는 눈물을 흘리며 김지훈에게 연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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