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나예진 기자]장도연과 구구단 미나가 5형제에게 조언을 구했다.
지난 31일 첫방송된 JTBC '괴팍한 5형제'는 상황에 맞춰 기발한 대답을 떠올리는 5형제 박준형, 서장훈, 김종국, 민경훈, 이진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 번째 퀴즈를 풀어본 후 자리를 옮긴 5형제는 ‘여동생’ 구구단 미나와 장도연을 만났다. 두 사람은 형제들에게 도움을 청하기 위해 찾아왔다고. 고민이 있다는 두 사람의 말에 형제들은 “고민은 가족들에게 상의해야 한다”고 격려했다.
장도연은 평소 낯가림이 있어 새로운 사람과 친해지기가 어렵다고. 어색한 사람과 1대 1로 있을 때 취할 행동에 대해 묻는 질문에 다섯 사람은 각자의 생각을 말했다. 민경훈은 ‘자리를 피한다’, 서장훈은 ‘좋아하는 음악을 튼다’고 답해 멤버들의 야유를 듣기도. 박준형은 무언가를 하려고 하기보다 어색함을 인정하는 것을 최선의 행동으로 꼽았다. 장도연은 박준형의 답을 모범답안으로 꼽았고, 민경훈의 해답을 꼴찌로 뽑았다.
이어 구구단 미나 역시 상황을 설명했다. 악역 오디션장에서 감독님이 자신의 연기가 마음에 들지 않아 자리를 떠나려하면 어떻게 해야 하냐는 것. 몰입감있는 설명에 형제들은 “실제 상황이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부족함을 인정하고 미래를 기약하는 것을, 김종국은 ‘두고 보자’는 마음으로 동기부여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민경훈은 감독님의 뺨을 때리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케하기도. 이진혁은 압박 연기를 펼치는 게 어떻냐고 조언했고, 박준형은 동정심에 호소해보자고 말했다.
미나는 모두가 황당하게 생각했던 민경훈의 답을 1위로 꼽아 반전을 선사했다. 미나 역시 처음에는 자신도 말도 안 된다고 여겼지만, 시도해보지 못한 역할을 따내기 위해 시도하기 힘든 행동을 보여주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는 것. 형제들의 조언을 들은 두 사람은 “역발상의 대답들이 너무 기발했다”고 감탄했다.
‘괴팍한 5형제’는 주제에 맞춰 뭐든지 줄 세우며 논쟁하는 토크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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