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진수아 기자] 지창욱과 원진아에게 죽음의 위기가 닥쳤다.
10일 방송된 tvN '날 녹여주오'(극본 백미경, 연출 신우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토리피닉스) 14회에서는 위기를 맞는 원진아와 지창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동찬(지창욱)과 나하영(윤세아)의 모습을 본 고미란(원진아)은 지창욱의 마음에 대해 혼란을 느끼며 힘겨워했다. 자신의 전화를 피하는 원진아에게 지창욱은 직접 찾아가 이유를 물었고 원진아는 "이유를 이야기하면 싸울 것 같다"라고 말하며 "우린 싸우면 안돼. 내가 을이기 때문에 내가 무조건 상처 받아요"라고 이야기 했다.
이어 윤세아와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원진아는 그녀에게 "왜 아직까지 결혼 안하셨어요"라고 물었다. 윤세아는 마동찬 때문에 결혼 못 했냐고 묻고 싶은거냐"고 말했다.
원진아가 윤세아에게 신경 쓰인다고 말하자 윤세아는 "그렇게 자신이 없어요?"라고 물으며 원진아를 도발했다.
지창욱은 원진아를 만나 나하영과 함께 있던 것은 오래 묵혀둔 오해를 풀었을 뿐이며 "솔직히 첫 눈에 반한건 아니고 어디가 어떻게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좋아 죽겠다"라고 말하며 원진아를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원진아가 핸드폰에 자신의 이름을 '차가운 남자'로 저장한 것을 본 지창욱은 '을'로 수정하며 "이로써 우리 갑-을 관계가 명확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원진아는 주차장에서 지창욱을 기다리다가 오토바이를 탄 괴한에게 습격을 당했다. 그 광격을 목격한 윤세아가 위험을 알려 겨우 사고를 면한 원진아는 윤세아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윤세아는 "나 감사하다는 말 들을 사람 아니다"며 의미심장한 대답을 했다.
윤세아는 원진아에게 "난 고미란씨 이용도 하고 고미란씨를 두고 거래도 했고 그걸로 경찰 조사도 받았다"고 고백해 원진아를 놀라게 했다. 이어 "다시 고미란씨를 냉동캡슐에 넣어 달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원진아는 "PD님은 몰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지창욱은 원진아에게 전기충격기를 선물하며 걱정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 원진아는 차를 타고 가던 도중 자신의 뒤를 쫓아오는 경찰차를 보고 차를 세웠고, 같은 시각 윤세아는 오토바이 괴한 수사를 부탁한 경찰에게 "괴한이 경찰차를 타고 다닌다"는 전화를 받았다.
한편 원진아보다 먼저 정상체온을 복구하는 약물을 투여받던 지창욱은 갑작스럽게 심박수가 오르며 고통을 호소했다. 원진아는 경찰차에서 내린 괴한과 마주치며 두 냉동인간 커플에게 위기가 닥쳤다.
'날 녹여주오'는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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