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와 장지연의 결혼이 연기됐다.

20일 여성조선은 지난 19일 진행된 예비 장인 장욱조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김건모의 결혼이 2020년 1월이 아닌 5월로 연기됐다”고 전했다.

장욱조씨는 두 사람의 결혼 일정이 미뤄진 것에 대해 “아마 조금 변경이 있다. (일정이) 뒤로 밀릴 것 같다. 주변에서도 1월 30일이 너무 추울 때라 좀 미뤄서 따뜻한 봄날에 했으면 좋겠다더라. (김)건모가 전화로 ‘아버님 조금 미뤄지면 어떨까요’라길래 너희들이 그렇게 원하면 좋은 날짜를 정해보라고 했다”고 전했다. 결혼식장은 물론, 신혼여행지도 정해지지 않았다.

그러면서 “신부의 달이 사실은 5월이다. 결혼은 이미 결정됐고 다 오픈됐는데 뭐, 몇 개월 늦게 하면 어떻나. 5월도 좋겠단 생각이다”고 좋은 날로 날짜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김건모 소속사 건음기획 관계자도 “예비 신부 장지연과 결혼식을 5월로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변경 이유에 대해선 “원래 내년 1월 말에 양가 50명씩 초대하는 규모로 스몰웨딩을 하려고 했는데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주변에서 초청을 원하는 분들이 무척 많았다”라며 “양가가 고민한 끝에 보다 큰 장소를 잡기 위해 5월로 결혼식을 연기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관계자는“지금도 두 사람은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30대 후반의 피아니스트 장지연은 미국 버클리 음대 실용음악과에서 작곡과 편곡 등을 전공한 뒤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을 나온 재원이다. 김건모와는 지난해 겨울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를 발판 삼아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장지연의 아버지가 장욱조 씨이며 오빠는 배우 장희웅이라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또 한번 관심이 폭발했다. 장욱조 씨는 장미화의 '어떻게 말할까', 태진아의 '잊지는 못할 거야', 이용복의 '잊으라면 잊겠어요' 등을 작곡한 스타 작곡가 출신으로, 현재는 목회자로 활동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