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딘딘이 오늘 하루만큼은 DJ가 아닌 뮤지션으로서 라디오를 함께 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서는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 DJ 딘딘을 위한 음감회 코너가 마련됐다.

이날 딘딘은 "래퍼이자 가수로 활동 중인 딘딘이다"고 자신을 소개하더니 "음악을 하는 사람인데 정규 앨범이 없으니깐 20대 가기 전에 만들고 싶다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었다. 방송으로만 팬들을 만나고 사랑 받고 있는데 음악으로 보답하고 싶었다. 새롭게 만들어 길이길이 남는 대작을 만들고 싶었다"고 이번 정규 앨범에 이례적으로 20곡이나 수록한 이유를 알렸다.

무엇보다 딘딘의 첫 정규 앨범은 공개되자마자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딘딘은 "힙합 팬들이 날 안 좋아했다. 많은 분들이 열심히 음악 안 한다고 했었는데 이번에 노력한 게 보이고 앨범 잘 만들었다고 해서 기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또 뮤지션분들이 연락 와서 노래 너무 좋다 이런 게 감동이었다. 기리보이가 앨범 좋다고 SNS에 올려주고, 그레이 형이 전화 와서 1시간 30분짜리를 정주행했다며 다 듣고 좋다 하니 음악 계속해도 되겠다 싶었다"며 "옛날에는 들어달라고 해도 안 듣더니 이번에는 먼저 듣고 연락이 와서 고마웠다"고 털어놨다.

딘딘의 첫 정규 앨범에 수록된 '생각보다 괜찮지 않아'에는 가수 린이 피쳐링으로 참여했다. 이에 딘딘은 "린 누나한테 고마운 게 처음 부탁했을 때 피쳐링 요청이 워낙 많아서 안 한다고 했었다. 그런데 남편과 같이 듣고 남편이 하라고 해서 해줬다. 바라는 거 하나도 없이 해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더욱이 딘딘이 자신의 첫 정규 앨범 중 두 곡을 제외한 모든 트랙에 대한 설명을 부여해 의미를 더했다. 딘딘은 'Delight'를 최애곡으로 꼽으며 이현도에게 혼나면서 녹음했기에 신인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러한 가운데 딘딘은 꿈꾸는 결혼생활을 담은 '파라다이스', 부모님을 향한 마음을 담은 '그 밤(2019 Ver.)'을 라이브로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딘딘은 지난 20일 오후 6시 첫 정규 앨범 '굿바이 마이 트웬티스(Goodbye My Twenties)'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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