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그레이스와 가족들이 한국에서 만나 여행을 시작했다.
28일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카리브해의 완벽한 휴양지이자 라틴 아메리카의 시작 도미니카 공화국의 그레이스가 호스트로 출연했다.
한국생활 2년차인 그레이스는 오랜 생활 방송인으로 활동하던 중 고향을 떠나 한국에서 정착하게 됐다. 그녀는 “문화를 좋아해서 계속 있고 싶다 남이라는 게 별로 없는 거 같다 처음 만나도 가족이 되는 것 같다”면서 한국의 매력을 꼽았다. 그녀는 “도미니카 공화국은 카리브해에 있는 섬이고 어딜 가든 바다가 있어서 좋다 파라다이스다”라면서 “끝도 없는 바다가 자랑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레이스는 “고민이 있어도 고민하지마 스트레스 받지 마 지금 이 순간을 즐기자”라고 생각한다면서 도미니카 공화국 사람들을 “열정적인 사람들”이라고 평했다.
그레이스는 “엄마. 이모, 삼촌이 한국에 오기로 했다. 엄마는 막내지만 가족을 잘 챙기는 편이고, 이모는 저에게 한국 드라마를 소개해준 사람이다 삼촌은 초딩미가 있다”면서 개성 있는 가족들을 소개했다. 그녀는 “에너지가 있을지 걱정은 되는데 이런 여행은 한 번 뿐이니까 애쓸 것 같다”고 말했다.
드디어 그레이스의 가족들이 한국을 찾았다. 공항에서 가족을 만난 그레이스는 “선물이다”라면서 따뜻한 나라에서 온 가족들이 한국의 날씨에 감기가 걸리지 않도록 준비한 목도리와 홍삼음료를 건넸다. 공항에서 나와 서울에 도착한 이들의 첫 목적지는 바로 찜질방. 그레이스는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젊은 사람들처럼 놀 수 있는 가족이지만 여행을 멀리 왔기 때문에 스파나 찜질방에 가서 쉴 수 있으면 좋겠다”라면서 시차 적응을 위해 찜질방 코스로 가족들을 안내했다.
찜질방에 들어선 그레이스의 이모와 엄마는 “멤버쉽이 필요한 곳이야? 아니면 매번 돈을 내는 거야?”라고 물었고 그레이스는 “다양하다 멤버쉽이 있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다”면서 찜질방의 구석구석을 소개했다. 호텔 체크인 전 찜질방에서 시간을 보낸 후 그레이스의 가족은 호텔로 향했다. 후발대로 출발한 그레이스의 삼촌까지 호텔에 합류하면서 드디어 본격적인 한국 여행이 시작됐다.
그레이스는 가족들만의 여행을 위해 호텔을 떠나며 엄마와 포옹을 나눴다. 그녀는 “같이 있고 싶었는데 힘들었다”면서 힘겨운 발걸음 뗐고 가족들은 짐을 정리하며 며칠간 서울 여행을 준비했다.
호텔에서 잠든 삼촌을 두고 그레이스의 이모와 엄마가 첫 외출에 나섰고 길을 잃었다. 그레이스는 앞선 인터뷰에서 “길을 잘 찾을지 모르겠다 일단 엄마는 길친데 길을 어떻게 찾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엄마와 이모는 직원이 알려준 방향이 아닌 반대 방향으로 한참을 걸었고 낯선 곳에 도착했다. 그녀들은 “저게 방송국이라는 뜻인가? 방송국 19번이라는 뜻인가?”라면서 소방서를 가리켰다. 소방서 앞에서 막다른 길을 발견한 그레이스의 이모는 “이 길이 아닌가봐 아까 거기서 우회전인가 봐”라면서 다시 방향을 잡았다. “괜찮아 살이나 빼지 뭐”라고 긍정적으로 말한 후 목적지였던 명동에 도착했다.
명동에 위치한 마트에 들어선 이들은 딸기 우유, 빵 등을 구입하면서 한국 음식을 구경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