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령을 잡아라' 방송캡쳐
tvN '유령을 잡아라'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문근영과 김선호가 진짜 지하철 유령의 정체를 알았다.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서는 지경대와 광수대가 진짜 지하철 유령의 정체를 알게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지석(김선호 분)과 유령(문근영 분)이 지하철 유령 태웅(김건우 분)을 잡았다. 심문에서 태웅은 "하고 싶은말 많다. 난 터널을 참 좋아해요. 터널은 세상의 빛도 소리도 시선도 완벽하게 차단된 아주 은밀한 곳이니까요. 그래서 작업하기 딱 좋다. 근데 그날은 예상 못한 일이 생겨버려서. 아니 어떻게 거기에 사람이 들어있냐 나 완전 식겁했다. 제가 자백하는줄 알았죠? 진짜 지하철 유령 같았죠? 전 목격자다 살인자가 아니라"라고 말했다. 이에 흥분한 유령은 "목격자가 이 목걸이는 왜 가지고 있어 유진이 살아있다는건 뭐고?"라고 소리쳤다. 이에 태웅은 "그날도 작업하러 터널에 들어갔다. 작업은 장물 회수 작업이었다. 앞에서 무슨 소리가 나서 들어갔다가 못볼거를 봤다. 그 여자 살아있었다. 숨을 쉬는게 생생하게 느껴졌다. 덤탱이 쓰기 싫어서 그냥 튀었다. 저는 살인자 아니다. 목격자다"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태웅의 말을 믿지 않은 고지석은 태웅의 알리바이를 알아보기 위해 메뚜기떼 동만(이홍내 분)과 형수(이재우 분)을 찾아갔다. 그리고 동만과 형수이 태웅이 말한 그대로 알리바이를 증명했다. 이어 동만은 "사람이 좀 또라이 같기는 해도 겁은 진짜 많다"라며 태웅이 지하철 유령이라는 것에 의문을 드러냈다.

최미라의 장례식에서 이만진(조재윤 분)은 아버님에게 최미라가 지경대를 그만둔 이유에 대해 물었고 아버님은 "갑자기 특별한 이유도 없이 그만둔다고 했다. 얘기 들어보니 다니라는 말도 못하겠더라. 광수대 분들도 물어보셔서 이미 다 아는 얘기니까 우리애가 몰카범을 잡았었다. 증거가 없는 상황에 아빠가 부장판사라며 학생이 무릎을 꿇으라고 했다. 어린놈한테 그 수모를 당했으니 참"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만진은 "급히 가야할데가 있어서"라며 지경대로 찾아갔다.

이만진은 지경대 팀원들에게 "내가 얘기를 진짜 쪽팔려서 아무한테도 안했는데 2년전쯤인가? 최미라와 같은 상황을 겪었고 그걸 최미라가 봤다"고 말했다. 유령은 "이거 최미라가 지경대 관둔 이야기잖아요. 남의 이야기를 자기 일처럼 말해서 그만뒀다"고 했다. 이에 이만진은 "뭔가 말 못할 사연이 따로 있었던거다"라고 말했고 유령은 "당시 무슨일이 있었던거 같다"라고 확신했다.

왕수리 지경대 팀원들은 최미라와 함께 일했던 형사에게 미라가 그만둘만한 다른 이유에 대해 물었다. 최미라 동료 형사는 "왕수리역에서 큰 사건이 한번 있었다. 강력계에서 해결해서 우리랑은 상관없었다. 3년전 일인데 정신이 이상한 노숙자가 애를 선로로 밀었다. 초등학생쯤되는 여자애다"라는 말에 유령은 "여자아이 옷. 그 옷 주인 아닐까요? 강력반이 사건을 가져갔다고 해도 최미라씨가 어덯게든 관련됐을수 있다"라고 말했다.

메뚜기떼의 장물아비 김철진이 지하철 유령임이 확실시 되고 지하철 유령과 유진이 관련되어 있을 수 있다는 말에 늘 동생 유진과 함께 있었다는 유령은 "미현이한테 맡긴적이 있었는데 별일 없었다. 미현이가 저한테 말 안할리도 없고"라고 말했다. 고지석은 한애심(남기애 분)의 간병인 최경희(김정영 분)에게 "병원에 살인 용의자가 있다"고 알렸고 최경희는 급하게 김철진의 병실을 찾아가 문을 열어주었다. 한편 한애심이 이를 목격해 극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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