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사진=민선유기자
박명수/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방송인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즐겁게 소통했다.

7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난 그만 울고 말았네' 코너가 진행됐다. 박명수는 "이번 주는 너무 날씨가 추워서 주말에 외출하는 일이 전보다 없을 것 같다. 사고에 유의하시길 바란다"며 걱정했다.

야근 후 아침에 퇴근한 청취자에게 박명수는 "뭐라도 드셔야 한다. 라면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저는 편의점에서 파는 것 중에는 인스턴트 떡국을 좋아한다. 쌀떡이라 비슷한 느낌이 난다. 편의점 음식 중 가성비 좋은 것이 많다. 샌드위치도 있고, 바지락 칼국수도 있다. 그런 거라도 드셔라. 그러나 그런 음식을 자주 먹으면 건강에 안 좋다. 허기지게 일하시지 마시고 드셔라"라고 권유했다.

이어 박명수의 멘트 중간에 알 수 없는 효과음을 내자, 박명수는 "집중이 안 된다. 이런 건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명수는 청취자들로부터 '대설'로 2행시를 받아보았다. 한 청취자는 '대설'로 '대상포진 걸린 설민석'이라고 2행시를 지었다. 이에 박명수는 "병으로 개그를 하면 안 된다. 코미디언은 병으로 개그를 하는 것은 꺼린다. 본인을 상대로 하면 상관없지만, 설민석 씨는 역사 공부를 열심히 하고 계시는데 무슨 죄냐"라고 꾸짖었다.

또 다른 청취자는 '대설'로 '대미무어 왕팬 설운도'라고 지었다. 이에 박명수는 빵 터지며 "이 2행시가 마음에 들었다. 실제로 설운도 씨가 데미무어의 팬일 수도 있지 않나"라고 유쾌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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