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1박2일 시즌4' 멤버들이 혹독한 신고식을 치루며 뜻밖의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에서는 새 멤버 연정훈,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 그리고 김종민이 충청북도 담양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1박2일 시즌4' 멤버들은 첫 출근길부터 난항이었다. 오프닝 장소인 KBS 본관까지 용돈 만 원으로 매니저없이 가야했다. 이는 멤버들의 '자생력'을 확인하기 위한 것.
연정훈은 "슬리퍼 바꿔 신을 시간이라도 줘야지"라며 당황했고 예능 초보 김선호는 카메라를 받아들고 무작정 달리기 시작했다. 다른 멤버들도 당황한 기색을 드러낸 채 지하철을 타거나 히치하이킹을 시도하는 등 각자의 방법으로 KBS로 향했다.
이 미션에서는 라비가 1등을 차지했고, 문세윤과 김선호는 제한시간 내에 도착하지 못해 미션을 실패했다.
이어 방글이 PD는 멤버들의 소지품 검사를 했고 몰래 가져온 간식을 뺏기기도.
'1박2일 시즌 4' 첫 목적지는 충청북도 단양. 단양에 가기 위한 이동 수단, 고급SUV와 연식이 오래된 노란 용달차가 들어왔다. 고급 SUV의 렌트비는 5만 원. 멤버들이 가진 용돈에 추가로 35,750원이 필요했다. 이에 '까나리카노' 복불복이 진행됐다.
딘딘은 멤버들의 응원의 힘을 받아 까나리카노 석 잔을 원샷했고 8천 원을 획득해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연정훈은 4잔 연속 아메리카노를 선택했고 이를 본 딘딘은 "난 30분 동안 까나리 마셨는데 이 형은 3분 만에 끝냈다"며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다섯번 째 도전에 연정훈은 까나리카노를 선택했지만 짜다고 하면서도 원샷을 성공해 1만 6천 원을 획득했다.
김선호도 다섯 번 연속으로 아메리카노를 선택하며 '러키가이'에 등극했고 멤버들은 고급SUV를 타게 됐다.
한편 연정훈은 아내 한가인이 먼저 예능 출연을 권유한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김종민은 '1박2일 시즌4' 최대 수혜자로 김선호를 꼽았다.
단양으로 이동하던 중 멤버들은 까나리의 여파로 화장실을 찾았고 홀가분하게 비운 후 환한 미소를 짓는 딘딘과 연정훈, 문세윤의 모습은 폭소를 자아냈다.
여주 휴게소에서 점심 복불복 인지도 테스트를 진행했으나 목표 인원을 달성하지 못해 결국 미션에 실패했다.
이후 첫 목적지 단양에 도착한 멤버들은 구담봉 유람선 코스, 등산 코스 멤버를 가리기 위한 매화분에 물 붓기 게임을 진행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딘딘은 김선호와 문세윤의 교란 작전에도 휩쓸리지 않고 정확히 컵 안의 선 아래까지 물을 부었다. 이어 김선호는 멤버들이 조용해진 것을 보고 눈치를 채고 물 따르기를 멈췄다.
문세윤과 김종민, 연정훈은 선 한참 아래까지만 물을 따랐다. 마지막 라비는 물을 끊임없이 부으며 물을 흘러내렸고 자신의 머리까지 적셨다.
결국 구담봉 등산에 오를 멤버 두 명은 연정훈과 라비로 결정됐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