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강경준이 향후 공연을 지속적으로 하고 싶은 바람을 표했다.
강경준은 뮤지컬 ‘보디가드’를 통해 처음으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 첫 뮤지컬임에도 불구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모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강경준은 앞으로도 공연을 통해 배우로서 발전해나가고 싶은 의지를 불태웠다.
이날 강경준은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무대에 서고 싶은 마음이 크다. 연기를 더 배우고 싶다”며 “그동안 (배우로서) 날로 먹은 것 같아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공연은 많이 연습하면서 다질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좋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순발력보다는 노력형이라 공연과 잘 맞는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이 불러만 주신다면 계속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강경준은 “사실 배우라는 직업이 워낙 일정이 불규칙적이다 보니 직장인 같은 느낌을 받기가 쉽지 않은데, 공연의 경우는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연 시간에 맞춰 좋은 컨디션으로 관객들을 만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시스템 같다. 연습, 식사 시간도 딱 정해져 있어서 좋더라”라고 설명하면서도 “물론 방송을 욕하는 건 아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연습 후 공연 올리고 집에 가서 아이들 보고 공연 시간 되어서 나오는 게 패턴이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되어서 그런지 감기도 안 걸리더라. 제때 식사 챙겨주고, 운동도 시켜주니 너무 건강해졌다. 물론 공연 중 어설픈 것도, 실수한 것도 그대로 나가니 아쉬운 점도 있지만 그만큼 계속 목표가 생긴다. 한 번 틀리면 다음 장면에 잘하면 되지라는 생각보다는 쭉 잘해야겠다는 생각에 항상 긴장하고, 감정선을 이어가려고 노력한다. 내가 계속 발전하고 있는 느낌을 받아 공연이 너무 좋다. 하하.”
한편 지난 2016년 아시아 최초 한국 초연 이후 3년 만에 화려한 귀환을 알린 뮤지컬 ‘보디가드’는 오는 2020년 2월 23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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