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이정은/사진=민선유기자,황지은기자
조여정,이정은/사진=민선유기자,황지은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조여정과 이정은이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18일 조여정과 이정은이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조여정의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조여정이 내년 1월 3일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정은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 역시 헤럴드POP에 이정은의 골든글로브 참석을 밝혔다. 가족여행으로 이미 출국해있는 상황이라고.

두 사람은 '기생충'으로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기생충'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 영화상 각본상, 감독상까지 총 3개 부문에서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영화와 드라마를 통틀어 한국 콘텐츠가 후보작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최초. 이에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하기 위해 조여정과 이정은이 직접 미국까지 건너가기로 결정지었다.

사진=민선유기자
사진=민선유기자

현재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는 미국에 머물며 '오스카 팸페인'을 펼치고 있다. 때문에 조여정과 이정은이 출국하면 미국에서 이들과 재회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생충'은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전세계에서 그 위상을 증명해나가기 시작했다. 이후 수많은 영화제에서 수상열풍을 이어나가며 골든글로브까지 그 영향력을 발휘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가 발표한 제92회 아카데미상 예비후보에도 '기생충'은 외국어영화상과 주제가상에 이름을 올리기까지.

영화에 함께 했던 배우들이 대거 참석을 알리며 골든글로브를 향해 기대감을 표현하고 있는 '기생충' 팀. 이들의 미국행이 '기생충'에게 더 큰 힘을 실어줄 수 있을지 많은 영화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오는 2020년 1월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