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김재환과 박재정이 반전 입담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17일 방송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새 앨범으로 돌아온 김재환과 컴백을 앞두고 있는 박재정이 출연해 남솔로 가수의 매력을 뽐냈다.
김재환은 지난 12일 발매한 신보 '모먼트(Moment)'를 발매했다. 또한 최근 JTBC '슈가맨3'에 출연했던 김재환은 양준일의 '리베카'를 리메이크해 2019버전으로 불러 화제에 오르기도.
김재환은 "양준일 선배님 저도 유튜브로만 뵀었고 '너무 멋있다', '저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출연을 알고)너무 대박이었다"며 "(양준일이 제 무대를 보시고)미소를 지어주셔서 감사했다"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최근 김재환은 첫 솔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 마쳤다. 그는 "엊그제 첫 단독 콘서트를 했었다. 준비를 정말 많이 했다. 춤도 추고 싶고 노래도 하고 싶고 기타도 치고 싶어서 밤새서 연습해서 무대를 했는데 너무 재밌었다. 후회는 없었고 또 하고 싶다"며 부산 콘서트가 남아있음을 예고해 기대를 높이기도.
박재정 역시 크리스마스 당일인 오는 25일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재정은 "크리스마스가 또 제 생일이라 함께해주셨으면 좋겠다. 거의 객석 규모가 지난 콘서트보다 9배에서 10배 커졌다"며 "이번에 전 진지하게 노래만 하려고 한다. 팬미팅 때 커버댄스를 했었는데 그렇게 좋아하진 않으시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19일 신곡 '눈' 발표를 앞둔 박재정은 "제가 쓴 노래가 아니라 경험담은 아니고 연기를 했다. 겨울을 노리고 성공을 위해서 냈다"면서 "자이언티 선배님의 '눈'이 있는데 검색하면서 제 것도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해 폭소케 했다.
박재정은 "김재환에게 감동을 받았던 순간이 있다. 대기실을 같이 쓰는데 무대를 끝내고 공연에 대해서만 생각을 하는 티가 나더라. 나는 무대를 끝내고 나면 후련하다고 생각하는데 아니더라. 재환 씨를 보면서 나도 그렇게 해야 발전이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김재환은 "지금은 안 그러려고 한다. 이미 지나간 것인데 후회를 해봤자 소용 없지 않나. 그 때랑은 조금 달라진 것 같다"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재환은 워너원으로 함께 활동했던 AB6IX 박우진과 함께한 '파라다이스'를 이번 새 앨범에 실었다. 김재환은 "우진이에게 너무 고맙더라. 녹음하던 중에 마이크 앞에서 전화했는데 바로 와줬다. 근데 이 친구가 공연하다 다리를 다쳐서 이번에 다 나으면 맛있는 것을 사주려고 한다"며 "'파라다이스'는 팬분들 생각하면서 만든 곡이고 그래서 우진이도 '벚꽃'과 '프로미스 유'라는 가사를 넣었는데 그룹 활동할 때 불렀던 노래 중 하나다. 그래서 되게 감동적인 부분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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