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 ‘슈가맨3’
JTBC : ‘슈가맨3’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자이언트핑크x키썸이 승리했다.

20일 방송된 JTBC ‘슈가맨3’에서는 모모랜드, 자이언트 핑크&키썸이 쇼맨으로 나서 슈가맨 45RPM의 노래를 리메이크 했다.

헤이즈는 유희열 팀의 슈가맨을 소개하면서 20대에 올불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 80불이 나올 것 같다고 예상했다. 헤이즈의 소개만으로도 한 관객은 정답을 맞히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유희열팀에 슈가송을 지원한 제주MBC의 FD는 “저희 방송사의 리포터 분이 알고 보니 가수였다 정말 이 분이 이 노래를 맞나 싶어서 슈가맨에서 이 분을 소환해서 가수가 맞는지 확인을 해달라”라면서 사연을 보냈다. 노래를 들은 시민들은 “경쾌하다 어린 애들이 들을 것 같다”고 예상했고 “예능에서 학교 프로그램 하면 나올 것 같다 학교 다니고 싶은 노래다”라면서 슈가송에 대해 이야기 했다.

유희열 팀에서 소환한 슈가맨은 45 RPM이었다. 이들은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2002년 개봉한 영화 ‘품행제로’의 OST로 기억되고 있는 ‘즐거운 생활’을 부르면서 무대를 채웠다. 45 RPM의 멤버 이현배는 “사실 저희는 3년 만에 처음 만났다 리허설 때 처음 만난 거다”라면서 어색하다고 말했다.

박재진은 탈퇴 후 연락하기 어려웠다면서도 “현배 형이 연락이 와서 슈가맨에서 연락 왔는데 나가볼래라고 묻길래 어색하지만 현배 형 동생으로 나오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현배는 “20년 됐고 3년 전에 재진이가 탈퇴를 하고 저 혼자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근황을 밝혔다. 그는 “제가 나이도 있고 하니까 오늘 무대가 마지막 무대가 아닐까”라고 말하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박재진은 “현배 형이 제주도에서 리포터 생활 하면서 지내는 걸 SNS에서 보곤 했는데 사이가 이렇게 돼서 좋아요를 못 누르겠더라 그래서 슬프기도 했다”면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현배는 “17년 동안 같이 했으니까 재진이는 저한테 가족인데 어느 날 전화가 와서 그만 하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래라’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재진은 “저는 무슨 일이 있는 거냐, 소주 한 잔 하면서 이야기 하자라고 할 줄 알았는데 그럼 포털사이트에서 이름 내리고, 음원도 정리해라라고 오피셜하게 말하더라”라면서 나름의 서운했던 기억을 털어놓았다. 이야기를 들은 유희열과 MC들은 두 사람이 각자의 사정을 전혀 이해를 못하고 있었던 것 같다면서 오늘을 기회로 화해하기를 바란다면서 ‘오래된 친구’라는 곡을 요청했고 이들은 화해를 하겠다면서 노래를 불렀다.

한편, 유재석 팀의 슈가맨 역시 시작부터 관객석에서 정답이 나왔다. 개그맨 김구라는 “이 분을 보고 싶다 이 분이랑 프로그램도 많이 했는데 힌트를 드리자면 길다 모든 것이 유쾌한 친구다 노래하는 모습을 오랜만에 보고 싶다”면서 슈가맨을 제보했다. 유재석 팀의 슈가맨은 국내 최초 트로트 걸그룹으로 데뷔한 LPG 1기였다. 이들은 ‘캉캉’을 부르면서 무대에 등장했고 총 87불이 켜졌다. LPG 1기는 12년 만에 무대에 올랐다고 말했다.

멤버 한영은 “드라마를 하면서 그때부터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면서도 “갑상선 암 판정을 받았는데 거의 완치가 된 상태다”라며 근황을 밝혔다. 한영은 팀 이름에 대해서 “대표님의 친구분이 오시더니 긴 게 LPG 통 같네라고 하시길래 그 이름이 됐다”고 밝히며 웃었다. 그들은 “그래도 이름 덕분에 행사도 많이 했다 대한도시가스 행사 같은 곳에 가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이나는 가요무대부터 인기가요까지 섭렵하는 것이 힘든데 그렇게 활동하다가 왜 해체를 하게 되었냐고 물었다. 이에 연오는 “각자 하고 싶은 것들이 달랐다 그리고 그룹이다 보니까 작은 것들이 크게 쌓여있던 거 같이 이번 슈가맨을 준비하면서 다 풀었다”고 말했다. 한영도 “몇 마디 나누면 됐을 것들이 커졌다”고 말하며 슈가맨 제작진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유재석 팀 모모랜드가 LPG 1기의 ‘캉캉’을 유희열 팀 크레이지핑크X키썸이 45RPM의 ‘즐거운 생활’을 리메이크 했고 유희열 팀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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