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연애의 맛' 시즌3 종영과 동시에 공식 4호 커플이 탄생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 번째: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3')에서는 윤정수와 김현진 커플이 성사되며 해피엔딩을 맞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정수는 김현진에게 마음을 고백하기 위해 제작진의 도움을 받아 새벽부터 아이스링크장 이벤트를 준비했다. 아무것도 모른 채 나타난 김현진과 함께 스케이트를 타던 윤정수는 얼마 후 몰래 빠져나와 준비한 이벤트를 실행에 옮겼다.
이벤트 장소에 김현진이 등장하자 대형 모니터에서 영상편지가 흘러나왔다. 윤정수는 영상편지를 통해 "방송으로 만났지만 앞으로도 나와 계속 깊은 인연을 이어갈 수 있다면 많이 노력할 것"이라며 "괜찮다면 마음을 보여달라"고 조심스럽게 고백했다.
이어 윤정수는 김현진을 슬로프로 데리고 갔다. 꼭대기에 선 윤정수는 아래에 있는 김현진을 향해 "방송 끝나고도 나 계속 만나줄 거지? 내 마음을 받아주라. 어렵게 만난 인연이니까 더 가깝게. 답을 해주면 내려가고"라고 다시 한번 마음을 보였다.
이에 김현진은 "답하면 굴러서 내려와요"라며 장난스럽게 응수했고, 윤정수는 "그렇겐 못해. 빨리는 가 볼게"라고 말하며 웃었다. 김현진은 "멋지게 내려와야 해요. 빨리 내려와요"라며 머리 위로 동그라미를 그려보이자 화면에는 '오늘부터 1일'이라는 자막이 등장했다.
이를 들은 윤정수는 튜브 썰매를 타고 내려왔다. 그러다 몸을 가누지 못하고 슬로프 위 '현진아 넌 웃을 때 제일 예뻐'라고 적힌 현수막을 흐트러트리는 등 허당 면모를 보이기도. 그러나 마침내 김현진 앞에 선 윤정수는 그와 커플코트 입고 포옹하며 해피엔딩을 알렸다.
윤정수와 수학강사 김현진의 첫만남은 앞서 지난달 7일 방송분에서 그려졌다. 당시 윤정수는 데이트를 하며 김현진의 가벼운 농담에도 진지하게 답하는 등 호감을 보였다. 이후 방송에서도 두 사람은 제작진 몰래 북촌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등 꾸준히 연애 청신호를 암시한 바 있다.
이로써 시즌3에서는 정준과 김유지, 윤정수와 김현진 두 커플이 성사됐다. 윤정수와 김현진은 시즌1의 이필모, 서수연 부부, 시즌2의 오창석과 이채은, 정준과 김유지에 이어 네 번째 공식 커플인 것. 종영과 동시에 마침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알린 윤정수와 김현진 커플에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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