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유튜버 도티가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24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는 유튜버 도티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윤정수는 도티에게 "왜 우리 라디오에 이제야 출연했냐"고 서운함을 드러냈고 도티는 "원래 제일 맛있는 반찬은 마지막에 먹는 법"이라며 센스있게 답했다.
한 청취자가 도티의 동안 외모에 감탄하자 도티는 "해 넘어가면 35살이다"고 하자 윤정수는 "외모가 대단하다"며 칭찬했다.
도티는 "2013년부터 유튜브를 시작했다. 주로 게임 영상 위주로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영상을 게재했는데 누군가를 기쁘게 해주는 게 좋다"고 말했다.
조카가 있느냐, 조카랑 친하냐는 질문에 도티는 "초등학생 조카 세 명이 있다. 제가 전교생 대상으로 사인 100장 정도 해줬다. 이번에 전교 회장이 됐다더라"며 뿌듯해 했다.
피부가 좋은 비결을 알려달라는 말에 도티는 "부모님께 감사한 게 원래 피부가 나쁘지는 않았다. 근데 나이를 먹고나서 피부과를 정기적으로 다니고 있다"고 했다.
최근 도티는 펭수와 합동 방송을 했다고. 남창희는 "펭수가 도티 씨 진행이 유재석보다 진행이 낫다던데"라고 하자 도티는 "어떻게 감히 유재석 님과"라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도티는 "유재석 형님은 완전 사기캐"라며 "게임도 잘하신다"고 했다.
도티는 유재석에게 한마디 했다. 도티는 "형님 이전에 해투에서 본 이후로 게임에서만 만났는데 다음에 2:2 같은 팀으로 게임하자"고 하자 남창희가 "지금 유재석 씨한테 도발하시는거냐"고 했다. 도티는 "1:1하면 제가 그냥 이긴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한편 도티가 6년 동안 유튜브 영상 3천 3백 여개를 올렸다고. 도티는 "매일매일 업로드 한다는게 어려운데 돌이켜보면 어떻게 했나 싶다"고 하자 남창희는 "이런 성실함은 정말 존경받을 만하다"고 했다.
도티가 예능활동을 하면서 독특하다고 생각된 연예인은 누굴까. 도티는 김희철이라 답했다. 그는 "KBS '썸바이벌'에 같이 출연자로 나갔었다. 나쁜 의미의 독특함이 아니다. 촬영 끝나면 '땡'일 줄 알았는데 연락하시고 밥도 사주셨다. 희철이 형과 연락을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감동이었다. 주변 사람들을 잘 챙겨줘서 고마웠다"고 김희철을 꼽은 이유를 전했다.
도티가 유병재에 이어 샌드박스에 영입하고 싶은 연예인으로 이용진과 이진호를 꼽았다. 그는 "괴릴라 데이트를 봤는데 탐나더라"고 했다.
유튜브는 언제까지 할거냐는 질문에 도티는 "오래오래 하고 싶은 마음인데. 지금의 휴식기가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팔로워가 250만 명 정도 된다"고 밝혔다.
한 청취자는 유튜브가 편하냐 예능이 편하냐고 물었다. 도티는 "유튜브 할 때는 A부터 Z까지 다하니까 모든 게 다 제 탓이었는데 방송은 탤런트로서의 재능만 보여드리면 되니까 시청률이 안나와도 책임 분배가 가능한 것 같다"며 "예능하는 게 재밌고 오히려 편한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끝으로 도티는 "정말 잔뜩 물어뜯기고 가는 기분이다. 방송은 방송일 뿐이니까 오해하지 말라. 메리 크리스마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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