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백두산'이 '캣츠'의 공세에도 1위 자리를 지키며 개봉 6일째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백두산 화산 폭발을 소재로 한 영화 '백두산'은 지난 24일 하루동안 29만 8,361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324만 1,722명을 기록하게 됐다. 개봉 이후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지난 24일 출격한 영화 '캣츠'가 차지했다. '캣츠'는 전세계 최고의 뮤지컬 '캣츠'를 스크린으로 탄생시킨 작품으로 '레미제라블' 톰 후퍼 감독과 뮤지컬계의 레전드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의기투합해 관심을 모았다. 그 관심을 증명하듯 24일 18만 6,898명의 관객을 모아 총 18만 9,173명을 누적관객수를 끌어들였다.
하지만 '캣츠'의 등장으로 '시동'은 한 단계 뒤로 밀리게 됐다. '시동'은 이날 16만 9,850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누적 142만 1,425명을 달성했다.
지난 2014년 'Let It Go'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는 '겨울왕국' 엔딩에서 3년 후의 시점을 다룬 속편인 '겨울왕국2'는 4위를 기록했다. '겨울왕국2'는 6만 6,355명의 관객이 24일 하루동안 관람해 누적관객수 1,285만 8,300명을 달성했다. 또한 '포드 V 페라리'는 1만 2,149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09만 7,172명을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
이처럼 크리스마스 이브날 '캣츠'가 선을 보이며 '시동'을 비롯한 다른 영화들을 제치고 2위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하지만 '백두산'만큼은 그 위세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모습. 크리스마스 휴일을 맞이한 오늘(25일) 그 판세가 어떻게 뒤바뀔지 관심이 모인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