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박선영 아나운서가 SBS에 사직 의사를 밝힌 것이 맞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박선영 아나운서가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박선영 아나운서는 이날 방송에서 전날 기사화된 SBS 사직 소식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우선 "죄송하다. 일상을 나누는 사이였는데 제 얘기를 일방적으로 의지와 상관 없이 기사화돼 너무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여러 가지 생각을 하시겠지만 저는 제가 라디오를 할 수 있을 때까지 여러분 곁에 항상 있고 싶다. '씨네타운' 팬들께는 제 얘기를 하는 게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민이 길었고 기사 나간 대로 말씀을 드린 건 맞다. 솔직하게 말씀 드리고 싶었다.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시간까지 여러분 곁에 있고 싶다. '저 결혼해요' 하는 얘기를 하면 좋겠지만 결혼으로서 퇴사 의사를 밝힌 게 아니다. 그런 일 없어서 죄송하다. '예뻐지던데'라는 말도 있는데 고민이 깊어서 살이 빠져서다. 무겁게 가고 싶지 않고 저는 많이 생각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즐겁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4일 오전 한 매체는 박선영 아나운서가 지난 23일 퇴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SBS는 그가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들의 후임을 물색 중이라고. 이 같은 보도에 같은 날 SBS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박선영 아나운서가 개인 사정으로 사직 의사를 밝혔다"면서도 "아직 확실히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