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서현진이 갑자기 사라진 권소현에 의해 1년 계약을 지켰다.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에서는 5개월 계약으로 확정이 되었던 고하늘(서현진 분)이 송지선(권소현 분)이 학교에서 나가 1년 계약을 하게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1 예비 학부모 설명회에서 도연우(하준 분)는 "오늘 우리가 여기 온 이유 영업 때문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대치고가 학부모들에게 비난받는 것을 지켜보던 박성순(라미란 분)은 "이래도 우리 영업 가지 말까?"라고 물었고 배명수의 허락에 박성순은 "저희 학교 수업에 관해서 지적을 해주시는데 도연우 선생님께서 올해부터 교육 방송 강의를 찍게 되었다. 그리고 한국대 진학 지도는 저희가 따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영업했다.
이어 고하늘이 한 학기만 근무하게 될거 같다는 소식을 들은 박성순은 고하늘이 출석체크 실수를 하자 "21세기에 출석을 볼펜으로 하고 90년대로 돌아갔나보다"라고 심술을 부렸다. 그리고 고하늘을 찾아온 김이분(조선주 분)은 "고하늘샘 혹시 왕따야? 문수호 선생님이랑 그렇다는 소문 때문에?"라고 물었고 박성순은 고하늘에게 대학교 분석과 대치고 홍보물을 모두 살펴보라며 "간단한 행정업무는 알아서 해야 하지 않냐. 내가 어떻게 믿고 부서 일을 맡기겠냐. 죄송하다는 소리 말고 직접 보여줘라. 능력만 있어봐 낙하산이든 헬리콥터든 누가 뭐라 그러냐"라고 지적했다. 이후 배명수(이창훈 분)는 "은근 고하늘샘한테 스파르타다"라고 하자 도연우는 "애정이죠"라고 답했다.
송지선은 "샘 지난번에 저희 부서에 계획안 내신거 있잖아요. 그냥 평범한 수업 하시면 안될까요? 샘 우린 여기 계속 있을수 있는게 아니다. 그런 수업 만드시고 내년에 이 학교에 없으시면 다른 선생님들이 그 수업을 이어가야 하는데 다른 선생님들이 어려워 하신다"라며 "이렇게 열심히 안 하셔도 돼요. 딱 중간 그 정도만 해도 되지 않겠냐. 어차피 우리는 떠날건데"라고 설명했다. 이후 방과후 부장 손동하는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면 뭐해 학교 떠날건데 애들한테 좋은 수업은 맞다. 이런거 만들어 놓고 학교 떠버리면 다른 선생님한테 이어서 하라고 하면 좋아하겠어?"라고 선생님들에게 고하늘의 계획안에 대해 말했고 도연우는 "제가 같이 할게요. 그 수업 둘다 국어니까 수업일수 반으로 쪼개서 해도 되죠?"라고 말했다.
송영태(박지환 분)는 수업시간에 "기간제 선생님들께서는 가급적 빨리 행정실로 와주시길 바란다"라고 방송했다. 이를 들은 선생님들은 "기본이 안 돼있다"라며 비난했다. 배명수는 "진짜 송영태 선생님 이건 아니다. 선생님도 애들 앞에서 입장이라는게 있는거지"라고 말했다. 방송에 당황한 고하늘은 "어떡하지"라고 고민하다가 수업을 이어나갔다. 그런가운데 노트북 화면을 띄워놓고 수업을 하던 송지선은 '기간제 선생님들께'라고 온 메신저가 학생들에게 노출되었다. 이후 고하늘은 "그날 송지선 선생님은 마지막까지 계약서에 싸인을 하러 나타나지 않았다. 제 발로 나간것인지 타의에 의해 나간 것인지 조차도 알 수 없었다"라며 계약을 하지 않은 송지선에 의해 1년 계약을 하게 되었다. 고하늘은 "유일하게 같은 위치에서 날 응원하고 믿어주던 사람이 떠났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진학부 회의에서 고하늘의 소극적인 모습에 박성순은 "고하늘 선생님도 출장 결제 올렸다. 그런데 이렇게 도망갈 생각만 하고 있는 줄 알았으면 결제 올리지 말걸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하늘은 "솔직히 저 그만둘 생각했다. 어차피 있고 싶어도 계속 있을 수 없잖아요. 근데 정말 잠깐 생각했었다. 잠깐 그런 생각한거는 이해해주실 수 있잖아요"라고 호소했고 고하늘은 진학부와 함께 출장을 가게 되었다. 이후 박성순은 "고하늘 선생님 애들한텐 다 똑같은 선생님이다. 나나 고하늘샘이나"라고 말해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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