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박연수가 아이들과의 진심어린 대화에 정주천과의 이별을 선택했다.
25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박은혜가 최초로 일상을 공개하고 박연수가 아이들의 마음속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은혜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이른 아침 박은혜는 전날 촬영으로 피곤한 가운데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줬다. 박은혜는 아들 재호의 "엘리보다 엄마가 더 예뻐"라는 말에 기뻐했다. 아이들의 등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박은혜는 "핼러윈 끝난지가 언젠데 아직도 있네"라며 제일 먼저 마당을 정리했다. 이어 쌍둥이로 인해 어질러진 집안에 박은혜가 한숨을 쉬었다.
박은혜는 아이들이 남긴 반찬으로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며 "원래는 안 먹을때가 대부분이다. 남긴거 처리하기 위해서 버리기 아까우니까 먹고 빨리 설거지를 해야 집 정리도 하고 청소도 하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박은혜는 설거지를 하며 "혼자 있으니까 사람 말소리가 들리면 좋겠어"라고 친한언니와 전화통화를 했다. 그리고 박은혜는 "5시간 안에 모든걸 다 해야 한다. 아이들이 오기 전에"라고 말했다.
신동엽이 "가사도우미를 쓸줄 알았는데"라고 하자 박은혜는 "혼자 하다보니 그게 아까웠다. 그래서 그냥 안하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이규한은 "전원주택이 관리하기 힘들지 않냐"고 물었고 박은혜는 "소일거리들이 우울하지 않게 도와줬다"라며 "아이들을 위해 들어갔지만 저한테도 너무 도움이 됐다"라고 답했다. 이후 박은혜가 정성스레 꾸미고 어딘가로 향했다. 박은혜는 "1학년때 재완이 같은반 엄마들인데, 이 얘기 저 얘기 다 나누는 좋은 엄마들이다"라고 모임에 대해 설명했다.
며칠 뒤 박은혜가 종합 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아갔다. 이어 초음파 검사를 하던 박은혜는 담낭에 작은 용종이 있다는 말에 긴장했다. 이후 박은혜는 "원래 없었는데 담낭이 무슨 역할을 하는거지?"라며 걱정했다. 이후 담낭의 용종 이외에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들은 박은혜는 "기분이 좋지 않다. 괜히 기분이 그렇다. 조직검사를 하고 그 몇주를 기다리는 심정을 알아서 그게 정말 무섭다.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건강해야 되는데"라고 말했다.
그런가운데 박연수는 지아에게 "방송에서 소개팅 했던 삼촌이 엄마의 남자친구가 된다면 어떨거 같아?"라고 물었고 지아는 "엄마가 만나보고 엄마가 괜찮으면 만났으면 좋겠다. 외모는 상관이 없고 엄마를 어떨게 대하는지에 대해 달라질거 같다. 근데 방송에서 엄마가 소개팅하고 그런거 나오잖아. 전에는 엄마가 해도 상관이 없겠다 생각했는데 만약 엄마가 남자친구가 생기면 우리와 있는 시간이 줄어들거 같아서 걱정도 돼"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에 박연수는 "엄마를 뺏긴다는 그런 서글픈 마음이 들었어?"라고 물었고 지아는 그렇다고 답했다.
박연수는 "엄마는 지아 얘기 듣고 나니까 엄마는 너무 와 닿는거 같다. 너희들하고 대화를 더 많이 하고 앞으로 엄마가 뭔가를 하더라도 배려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는 너희 때문에 산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연수는 정주천을 만나 자신의 고민을 말하며 "저는 주천씨한테 고맙기도 하면서 미안하다. 저는 주천씨를 만날 준비가 안된 사람 같다.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그런 생각을 하는게 마음이 불편하다"라고 이별을 얘기했고 정주천은 "연수씨의 그런 결정 이해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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