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백종원이 한우버거와 멘보사과로 농가도 살리면서 음식 맛도 살리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이 한우 불고기버거와 멘보 사과를 판매하는 모습이 그려졌따.
장수 사과 농가를 방문한 백종원. 그는 일조량 부족과 태풍으로 인해 출하시기를 놓쳐 큰 피해를 본 사과 농민의 이야기를 듣고는 심각성을 깨달았다. 이어 백종원은 사과 농가 사장님이 만든 홍로 사과즙과 사과고추장을 맛보면서 판로를 넓히는 방안을 고민했다. 그러면서 "일찍 수확해 보관이 오래 안 되는 사과들의 활용도를 찾으면 좋겠다"며 사과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에 대해 생각해볼 것임을 알렸다.
이어 백종원은 '맛남의 광장' 멤버들과 우선 한우의 비선호부위인 우목심으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냈다. 한우 불고기버거를 만들었고 이를 맛본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하며 한우불고기버거의 대박을 예상했다.
그리고 사과를 이용한 요리 역시 시작됐다. 우선 멤버들은 자신들이 생각한 사과 요리를 직접 선보이기 시작했고 양세형은 사과 도넛, 김희철은 사과 칵테일을, 김동준은 허니 버터 시나몬 애플을 만들었다. 백종원의 호평과 혹평이 오간 가운데 그느 이어 멘보 사과를 선보였다. 겉바속촉(겉은 바삭 속은 촉촉)이라는 말이 딱 맞아 떨어진 멘보 사과는 비주얼부터 맛까지 일품이었다.
그리고 다음날 오후 장사로 멤버들은 장수한우불고기버거와 장수멘보사과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손님들의 반응 역시 대박이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음식 맛에 감탄했고 특히 어린 손님은 "엄지척"이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우불고기버거는 68개, 멘보사과는 45개의 판매를 완료하며 완판을 기록했고 백종원은 멤버들의 성장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지역 농가를 살리며 맛까지 살리고 있는 백종원. 그만이 보여줄 수 있는 능력에 많은 시청자들은 응답하고 있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방송분은 전국 기준 8.2%를 기록하는가 하면 분당 시청률은 10.1%까지 올랐다. 목요일 예능 프로그램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 백종원의 매직이 바꾸고 있는 농가와 우리 식탁. 그 변화의 움직임에 더욱 많은 사람들의 응원이 쏟아진다.
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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