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현빈과 손예진의 이별을 앞두고 주변을 정리했다.
29일 방송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연출 이정효, 극본 박지은)’에서는 남한으로 돌아가려는 윤세리(손예진 분)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기 시작했다.
리정혁(현빈 분)은 평양에서 서단(서지혜 분)의 가족들과 상견례를 마쳤고, 윤세리는 평양에서 여권사진을 찍고 남한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면서 구승준(김정현 분)과 만나 “아버지에게 내가 잘 있다고 해달라”라고 부탁하며 이별이 가까워졌음을 직감했다.
상견례를 마친 리정혁과 구승준과 짧은 재회를 마친 윤세리가 다시 만났다. 리정혁은 구승준과 함께 있는 윤세리 앞에 나타났고 이제부터는 내가 데리고 가겠다면서 윤세리를 데리고 왔다. 윤세리는 보디가드도 아니고 왜 안 가고 따라온 거냐고 물었고 리정혁은 “나랑 있어야 안전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다가오는 이별을 앞두고 평양에서 야경을 보자면서 라운지에 들어갔다. 그곳에서 천눈을 바라보던 윤세리는 “남한에서는 첫눈이 오면 온 통신망이 마비가 된다 썸타는 애들끼리 연락하려고 왜? 첫눈을 같이 보면 사랑이 이루어지니까”라면서 장난을 쳤고 리정혁은 “그러냐, 큰일이다”라고 답했다. 이게 윤세리는 뭐가 다행이라는 거냐 진짜 약혼녀랑 첫눈 봐야 하는데 못 봐서 서운하다는 거냐면서 서운해 했다. 그러자 리정혁은 “혹시 기쁨슬픔증이 있냐”면서 하도 이랬다 저랬다 하니 맞추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이에 윤세리는 “이해해라 기뻤다 슬펐다 하는 건 내 술버릇이니까”라며 술에 취해 리정혁의 어깨에 기대면서 “이 넓은 걸 쓰지도 못하면서 왜 이렇게 넓냐”고 아무것도 못하는 리정혁에게 “끌어안지도 못 한다”며 야속한 듯 혼잣말을 했다. 윤세리는 리정혁에게 좋아서 떠나기가 아쉽다고 은근한 마음을 내비췄다.
윤세리의 둘째오바 윤세형(박형수 분)은 구승준으로부터 전화를 받았고 “윤세리가 북한에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고 믿지 못했다. 그러자 구승준은 직접 목소리를 들려주겠다며 평엥에서 만난 윤세리와의 대화 내용을 들려주었다. 윤세리는 “아버지에게 내가 잘 있다고 전해줘 그리고 원래 뜻대로 밀어 부치시라고. 꼭 주총 전에 전해줘야 해”라고 구승즌에게 부탁하고 있었다. 그룹의 후계자가 된 윤세형은 이 대화를 듣고 후계구도에서 위기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후 윤세형은 구승준을 북한으로 보낸 업자를 만나 “우리 세리를 북한에서 잘 살게 하라, 돌아오지 않게 하라”면서 영원히 남한으로 돌아오지 못하게 해달라는 제안을 했다. 이 소식을 들은 천사장(홍우진 분)은 “어떻게든 남한으로 돌아오지 못하게만 해달라 그러면 남한에서 동지가 사기친 거 없던 걸로 해주겠다고 하더라”라면서 구승준에게 전했다. 구승준은 “와 정말 무서운 집안이네 피도 눈물도 없네"라고 말하면서 조철강(오만석 분)을 만났다.
구승준은 조철강과 만나 “나 말고 한 사람 더 키핑할 생각이 있냐”면서 윤세리의 사진을 보여줬고 조철강은 깜짝 놀라면서 “이 여자를 아냐”고 물었다.
햔편, 윤세리와 부대원들은 윤세리가 남한으로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소풍을 떠났다. 김주먹은 “이제 가면 다시 못 볼 텐데 노래라도 해주면 안 되냐”고 요청했다. 윤세리는 내가 노래까지 하고 가면 나 절대 못 잊을 텐데 어떡하려고 그러나면서도 잔잔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그때, 멀리서 다가오던 리정혁이 이 모습을 바라보았다. 윤세리 역시 리정혁을 바라보면서 노래를 불렀다.
그날 밤, 리정혁이 윤세리를 떠나보냈다. 윤세리는 “여기서 헤어지는 거냐 공항까지는 같이 갈 줄 알았다”며 서운해 했다. 리정혁은 여기서 헤어지는 게 좋겠다면서 냉정하게 말했다. 윤세리는 “리정혁 씨는 아니겠지만 나는 보고 싶을 것 같다 근데 우리는 안부도 물을 수 없지 않냐”면서 떠나기 힘든 마음을 밝혔다. 그러나 리정혁은 “여기를 떠나는 순간 다 잊고 잘 살길 바란다 나쁜 꿈을 꾸었다고 생각하라”면서 악수를 하기 위해 손을 내밀었다. 윤세리는 “악수 말고 한 번 안아주지, 마지막인데”라면서 섭섭해했지만 리정혁은 굳은 의지로 절대 윤세리와 포옹하지 않았다.
이날 방송 말미, 남한으로 돌아가기 위해 사택을 벗어난 윤세리는 트력부대에 좇기며 목숨이 위험해졌고 그때 리정혁이 나타나 트력부대의 바퀴를 총으로 저격하며 윤세리가 무사히 돌아갈 수 있게 도왔다. 그러나 리정혁은 사고를 당했고 윤세리 역시 트럭부대로 인해 목숨이 위험해졌다. 그 순간 사고를 당했던 리정혁이 나타나 다시 윤세리를 구했다. 윤세리는 자신을 구하려 달려온 리정혁에게 달려갔으나 리정혁은 트럭부대원이 쏜 총을 맞고 윤세리의 품에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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