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허재의 절친 김상준 감독이 전인화에게 고백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자연스럽게'에서는 허재의 세컨드 하우스 '코재하우스' 완공 기념으로 농구 레전드 4인을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초대된 농구 레전드 4인은 신기성 해설위원, 김상준 성균관대 감독, 김승기 KGC 감독, 국가대표 센터 출신 정경호로 이들 모두 허재의 친한 후배들이다.
한창 불을 피우고 쉬고 있던 허재와 농구 레전드들은 문 밖에서 "여기 조직이냐"고 들리는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왔다.
전인화, 소유진, 김종민가 허재의 집들이 소식을 듣고 깜짝 방문한 것. 전인화는 '코재하우스'를 보고 "너무 멋있다"며 감탄했고 김종민도 "진짜 예쁘다"고 눈이 커졌다.
전인화을 발견하고 안절부절 못하는 사람이 있었다. 바로 김상준 감독. 허재는 김상준 감독을 가리키며 "쟤가 학교 다닐 때 형수 보고 쓰러졌던 애"라고 털어놨다. 김상준 감독은 전인화에게 "아직도 아름다우시다"며 고백하자 전인화는 시선을 살짝 돌리며 "안 만났어야 되는데. 그 때로 끝냈어야 됐다"며 수줍은 듯 말했다.
이어 김상준 감독은 "1학년 때 시험 시간에 늦어서 막 뛰어갔다. 그 때 (전인화 씨가) 스쳐 지나갔는데 제가 섰다"고 일화를 밝혔다. 궁금해진 김종민과 소유진은 눈을 동그랗게 뜨며 왜냐고 물었고 김상준 감독은 "너무 예뻐서"라며 "마침 살짝 뒤를 도셨는데 아우라가 (엄청 났다)"며 당시를 회상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전인화와 소유진은 집들이 선물로 직접 만든 앞치마를 허재에게 건네는 장면도 그려졌다. 고퀄리티의 앞치마를 보고 일동 감탄했다. 특히 김상준 감독은 유난히 부러운 눈빛으로 앞치마를 맨 허재를 바라봐 눈길을 끌었다.
30년 만의 전인화를 향한 김상준 감독의 수줍은 고백이 마치 20대로 되돌아간 듯한 풋풋함을 전달했다. 앞으로 허재의 '코재하우스'에서 펼쳐질 이야기들이 더욱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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