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전소미와 매튜 도우마가 부녀 케미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추크’에서는 전소미와 아버지 매튜 도우마가 낯선 정글 생활에 적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예고 없는 24시간 조난 미션에 부딪힌 병만족. 조난된 무인도팀의 매튜 다우마는 폭우 속에서 연기를 피우기 위해 모든 체력을 소진해 누워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아버지를 걱정하며 전소미는 불 옆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일하는 딸을 보고 매튜는 다시 힘을 내 일을 시작했다. 전소미는 “아빠가 좀 쉬었으면 좋겠다”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전소미는 “아빠한테 화가 났던 것 같다”며 “아빠가 계속 괜찮다고는 했지만 그 상황에서는 괜찮지 않았다. 딸 앞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려는 마음이 앞서는 게 가슴 아팠다”며 눈물을 보였다. 아버지 매튜는 “소미에게 잘 해주려고 하다가 스트레스를 준 것”이라며 속상해 했다.
이후 바다를 헤매며 무인도팀을 찾던 족장 김병만은 전속력으로 달렸음에도 불구하고 30분만 남은 제한 시간에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기다려도 구조하러 오지 않는 상황에 무인도팀이 연기를 키우려고 노력하던 때에 이들 앞에 김병만이 나타났다. 노우진은 “병만이 형이 잘생긴 얼굴이 아닌데 잘생겨 보인다”며 반가워했고 전소미는 “너무 의지가 된다. 같이 있는 게 행복했다”고 밝혔다.
조난 생존 미션 종료 후 완전체가 된 병만족 앞에 식량 확보라는 새로운 과제가 주어졌다. 코코넛 밀크 만들기를 맡은 전소미와 한현민은 젊은 혈기로 코코넛 손질에 나섰지만 쉽지 않은 상황.
코코넛 손질에 고생하는 한현민을 지켜보던 이태곤은 “좀 알려줘 재환아”라며 자신에게 스파르타 훈련을 받은 ‘태곤스쿨’ 1기 유재환을 호출했다. 이태곤의 부름을 받은 유재환은 한현민에게 코코넛 손질 비법을 전수했고 한현민은 “형이 이렇게 일을 잘하는 줄 몰랐다”고 감탄했다. 이태곤은 “가르친 보람이 있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한편 코코넛을 무작정 내려치는 딸 전소미의 모습에 매튜는 “Stop”을 외치며 교육 담당을 자처했다. 시범을 보이며 단번에 코코넛을 칼로 내리치는 매튜의 괴력에 모두들 환호했고 유재환은 “태곤이 형보다 잘하는 것 같다. 매튜스쿨 생길 것 같다”며 감탄했다. 전소미는 “아빠 거의 햄 자르듯 코코넛을 자른다”며 놀랐다.
경쟁자의 등장에 태곤스쿨과 매튜스쿨의 대결이 성사됐다. 이정현은 “누가 빠르게 코코넛을 까는지 해봐야겠다”며 이 대결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매튜보다 유재환이 먼저 손을 사용하는 단계에 들어가 승리하는 듯 했으나 매튜의 코코넛이 단번에 하얀 과육을 먼저 드러내 매튜의 승리로 끝이 났다. 전소미는 “스웩 넘쳤다”며 감탄했고 유재환은 “매튜스쿨 가입할래요”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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