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슬리피가 김춘호 선생님과 만났다.
17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래퍼 슬리피가 재수학원을 다니던 당시 아버지처럼 챙겨주셨던 수학 선생님을 찾아 나섰다.
슬리피는 IMF가 왔을 떼 사업을 크게 하셨다면서 부모님이 따로 헤어지면서 힘들었던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슬리피는 “그때 제가 처음으로 좋아하는 어른이 생긴 거였다”면서 수학과 함께 인생에 대해 조언해주셨던 선생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슬리피는 선생님이 건강이 좋지 않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제가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는 선생님을 만나기 위해 암센터를 찾아갔다. 병원에서 선생님을 만난 슬리피는 선생님의 건강을 걱정했다. 김춘호 선생님은 “지금은 괜찮아져서 검진을 받고 있다”며 슬리피와 인사를 나눴다. 두 사람은 서로를 따뜻하게 안아주면서 눈물을 흘렸다. 눈물을 흘리는 김춘호 선생님에게 김용만은 왜 눈물을 흘리시냐고 물었고 선생님은 “못해준 게 많아서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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