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남산의 부장들'이 압도적인 예매율을 자랑하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현재 47.1%로 1위에 올랐다. 사전 예매량은 11만 9267장이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무엇보다 지난 2015년 개봉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 700만 이상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신드롬적인 인기를 끈 바 있는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과 배우 이병헌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실제 시사회 후 배우들의 호연은 물론 충성이 총성으로 바뀌는 과정을 냉정한 시선으로 접근, 사건 그 자체보다는 심리를 따라가 웰메이드 느와르 같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앞서 '남산의 부장들'은 개봉 3일 전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한데 이어 높은 예매량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극한직업'의 개봉 당일 오전 9시 30분 예매량인 10만 1682장을 하루 앞당겨 경신해 눈길을 끈다.
같은 날 개봉하는 '히트맨'은 예매율 16.7%, 사전 예매량 4만 2203장으로 2위를,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예매율 9.9%, 사전 예매량 2만 5074장으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남산의 부장들'이 설 연휴 극장가 대첩에서 가장 먼저 승기를 잡고 흥행 질주를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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