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유오성이 정글에 던져졌다.
2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45기 병만족으로 합류한 배우 유오성이 정글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유오성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처음이라면서 “대략난감합니다”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나 유오성은 스스로를 해피보이라고 칭하며 “즐거운 놈이다 가장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낚시나 사냥을 할 줄 아냐는 노우진의 질문에 유오성은 “전혀 못한다 그래서 코딱지라도 파먹어야 하나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김병만은 유오성의 대표작인 영화 ‘친구’의 명대사를 따라하며 “사냥을 할 때 커터칼이나 그런 걸로는 동물을 잡을 수 없다”라고 말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유오성과 45기 병만족의 생존미션은 72시간 안에 폰페이섬의 보물 7개를 찾는 것이었다. 병만족은 제한된 시간 내에 보물을 모두 찾기 위해 두 팀으로 흩어져 미션을 수행하기로 했다. 유오성은 김병만, 노우진, 다솜과 함께 ‘친구달인’팀으로 지상의 보물 니파이락 바위산을 찾아 나섰다.
니파이락으로 향하기 위해 열대우림으로 들어가 걷던 유오성은 “나뭇가지 소리인 줄 알았는데 내 무릎에서 나는 소리였다”면서 본의 아니게 연륜을 드러내며 머쓱하게 웃었다. 유오성은 나이가 먹으면서 배가 자꾸 나온다면서 “밥인 줄 알고 이틀 정도 굶어봤는데 그냥 배였다”면서 나이가 들면서 신체적인 변화가 찾아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오성은 숲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뭇가지를 집어 지팡이를 만들었다.
한편, 유오성과 ‘친구달인’팀은 힘든 산행 끝에 폰페이 7보물의 첫 번째 보물인 바위산 니파이락 정상에 올랐다. 유오성은 “산악인들 입장에선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첫 번째 임무를 해낸 것 같아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폰페이섬은 강우량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지역이라 이방인들에게 전해내려오는 전설이 있었다. 이방인들은 리파이락 정상에서 마른 나뭇잎을 떨어뜨려야 비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는 것. 이에 유오성은 전설은 전설일 뿐이라며 “전설은 인간의 유약함에 대해 경고를 하는 거 아니겠냐”고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그러나 이후 여정에서 유오성은 계속해서 내리는 지긋지긋한 비를 만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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