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영원 기자]모던패밀리 가족들이 서로를 위해 양보하고 이해하는 법을 배웠다.

31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 48회에는 서로 가까워지는 재혼 가정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최준용X한아름 부부가 전파를 탔다. 지난 방송에서 투병 사실을 고백했던 한아름은 "방송 이후 나와 같은 병을 앓는 사람들에게 연락이 많이 왔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최준용에게 투병 후 배변 주머니가 터져 곤란했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이거보다 힘든 일은 없을 거라 생각했다"는 한아름의 말에 최준용은 눈물을 보였다. 이들은 곧 아들 현우를 데리고 가족여행을 떠났다. 그러나 현우와 가까워지고자 하는 아름의 시도에도 불구, 거리감은 좁혀지지 않았다.

이어 미나의 어머니 장무식과 나기수 부부의 모습이 나왔다. 이날 방송에서 장무식은 시어머니 세덕 할머니를 모시고 미용실로 향했다. 95세 시어머니와 73세 며느리의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미나와 류필립 부부가 멘보샤와 동그랑땡을 준비했다. 나기수는 미나를 말리며 류필립에게 일을 시켰다. 예전 방송에서 시어머니에게 지적을 받았던 미나를 위한 복수였다. 나기수는 필립이 얄미워 약간의 고통을 주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류필립은 능숙한 솜씨로 요리를 진행했다. 그 모습을 본 나기수는 절구통과 절굿통이를 꺼내오며 인절미를 하자고 말했다. 떡을 좋아하는 세덕 할머니를 위한 특별 메뉴였다. 류필립은 처음 해보는 절구질에 진땀을 빼며 "이렇게 하는 게 맞냐"고 물었고, 나기수는 "그게 아니다. 더 세게 해야 한다. 젊은 사람이 그래서 되겠냐"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들은 곧 콩가루를 엎었고, 돌아온 고부에 의해 현장을 들켰다.

이들은 근처 식당에서 파티를 벌였다. 가족과 친구에게 축하받은 세덕 할머니는 고마워했고, 이를 본 이재용 아나운서는 "부모님께서는 생신을 기억 못 하신다. 기억하실 때 다들 잘해드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다음 이재용X김성혜 부부가 나왔다. 이들은 늦둥이 아들 태호의 8살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이후 이재용의 큰아들 이지호가 방문, 동생 바라기의 면모를 뽐냈다. 이재용과 김성혜, 이지호는 식사 후 서로를 향한 속마음을 드러내며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

갓 살림을 차리기 시작한 신혼부부부터 결혼 생활을 마친 졸혼 가정까지,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스타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색색깔깔 가족 관찰 예능 프로그램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mb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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