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민우혁이 첫 번째 주자로 출격새 5연승으로 올킬하며 1부 우승자가 됐다.
1일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하춘화와 현철이 전설로 자리했다.
민우혁이 첫 번째 주자로 출격했다. 그는 현철의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을 선곡, 깊고 울림 있는 목소리로 무대를 압도했다. 그의 구슬픈 음색에 관객들은 물론 현철까지 눈시울을 붉히기도. 특히 그는 이 곡이 할머니의 애창곡이었다고 밝히며 손주의 마음으로 다 같이 민우혁의 노래에 공감했다.
두 번째 무대는 현진영이 꾸몄다. 현진영은 하춘화의 '날 버린 남자'를 선택했고 재즈풍으로 노래를 바꿔 분위기를 살렸다. 또한 노래 중간 현진영의 트레이드마크인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댄스로 흥을 돋웠다. 민우혁과는 정반대의 매력이었다.
명곡판정단은 두 사람 중 민우혁을 선택했다. 민우혁은 402표를 획득하며 현진영을 꺾고 1승을 차지했다.
민우혁을 상대로는 팝핀현준-박애리 부부가 나섰다. 두 부부는 현철의 '청춘을 돌려다오'를 선곡했다. 이들은 노부부가 돼 판소리로 포문을 열었고 팝핍현준의 안무 속 박애리는 구성진 가락을 뽐냈다. 이들은 노래 중간 교복으로 갈아입고 청춘의 에너지를 마음껏 표현했다. 하지만 결과는 민우혁의 2승.
다음은 정유지가 나섰다. 하춘화의 '호반에서 만난 사람'을 선택한 그는 깨끗한 음색으로 하춘화를 감동시켰다. 슈퍼루키가 꿈이라는 정유지는 청아함으로 무대를 물들였다. 그럼에도 민우혁이 또 다시 승리했고 민우혁은 3승을 이뤘다.
다섯 번째 주자는 '불후의 명곡'에 처음으로 출격한 정미애였다. 그는 하춘화의 '물새 한 마리'를 준비했고 압도적인 성량으로 무대를 숨죽이게 만들었다. 트로트 창법을 구사하며 오케스트라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정미애의 목소리는 감탄을 자아냈다. 정미애는 무대를 마친 후 "'미스트롯' 이후로 이렇게 떨었던 적이 있었나 싶다"며 무대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그럼에도 명곡판정단의 선택은 여전히 민우혁이었다.
1부 마지막 무대는 더보이즈가 꾸몄다. 더보이즈는 하춘화의 '아리랑 목동'을 선택했다. 아이돌답게 상큼함 가득한 무대를 선사한 더보이즈는 칼군무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흥을 돋우는 무대는 관객들의 환호를 절로 불러일으켰다.
명곡판정단은 민우혁과 더보이즈 중 민우혁을 선택했다. 결국 민우혁은 모두를 제치고 5연승을 기록하며 1부 우승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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