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FC 바르셀로나 루이스 수아레스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16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소년, 소녀를 만나다'라는 주제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FC 바르셀로나 루이스 수아레스는 경기 도중 상대편 선수를 입으로 물어뜯는 기행으로 핵이빨, 치아레스로도 유명하지만, 뜻밖의 러브스토리가 있다. 수아레스가 최고의 선수가 된 것이 한 여자 때문인 것.
11살 때 아버지가 가족을 떠나고 홀어머니 밑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수아레스는 어려서부터 축구에 있어서는 뛰어난 재능을 보였고, 나시오날 유소년 축구팀 감독 눈에 띄어 축구팀에 들어가게 됐다.
하지만 소년 시절에는 집중하지 못하고 엇나가기 시작했고 학교도 유급되고 축구팀에서도 퇴출 위기에 처했다. 그러던 어느 날 수아레스는 소피아 발비라는 소녀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소피아로 인해 수아레스의 인생이 달라졌다. 다시금 축구선수를 꿈꾸게 된 것. 축구장에서 25km나 떨어진 소피아의 집으로 소피아를 만나러 가기 위해 왕복 버스비를 걸고 열심히 골을 넣었다.
이러한 가운데 2003년 소피아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민을 가게 됐고, 수아레스는 60달러를 빌려 무작정 소피아를 만나러 갔다. 두 사람은 FC 바르셀로나 홈경기장인 캄프누 경기장에서 만났고, 축구를 열심히 해서 바르셀로나 선수가 될 것을 약속했다.
이에 수아레스는 밤낮없이 축구 훈련에 매진했고, 네덜란드 흐롱닝언 단장에 눈에 띄어 유럽 축구계에 진출하게 됐다. 1년 뒤에는 네덜란드 아약스로 이적했고, 2009년 소피아에게 프러포즈해 결혼에 골인했다. 2014년 수아레스는 당시 최고 이적료 8100만 유로로 FC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11년 전 소피아와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수아레스는 소피아로 인해 성격도 점차 변화되고 있는 중이라고. 한 축구 감독은 소피아가 수아레스에게 안정감을 주는 기둥 같은 존재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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