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 '하이바이, 마마‘
tvN : '하이바이, 마마‘

[헤럴드POP=최하늘 기자]김태희가 딸을 위해 이승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22일 방송된 tvN ‘하이바이, 마마(연출 유제원, 극본 권혜주)’에서는 차유리(김태희 분)가 이승에서 삶을 포기하고 저승으로 떠나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딸을 낳자마자 세상을 떠난 차유리는 딸이 자라는 모습을 보기 위해 이승에 남았다. 저승에서는 귀신 민주주의 정책을 펼치며 귀신들이 이승에서 머무르거나 환생을 할 수 있도록 선택하게 했고, 차유리는 이승에 남기로 선택한 것. 그러나 차유리는 자신이 갓난아기인 딸 옆에 붙어있는 바람에 딸이 귀신을 본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에 차유리는 귀신을 환생시키는 일을 하고 있는 무속인 미동댁(윤사봉 분)을 찾아가 이 사실에 대해 물었다. 미동댁은 “나도 몰랐어 최근에야 알았어”라면서 “유아기 아이들은 기가 약하니까 어릴 때부터 귀신을 봤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유리는 자신이 딸에게 짐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승을 떠나야할지 고민했고, 귀신과 사람을 구분하지 못해 냉동고 안에 갇혀 목숨을 잃을 뻔한 딸 서우를 보고 이승을 떠나고자 결심했다.

차유리는 다시 미동댁을 찾아가 이승에서의 삶을 포기하겠다고 말했다. 미동댁은 정말 떠날 것이냐고 물었고, 차유리는 “내가 떠나면 우리 서우 귀신 안 봐도 되는 거지?”라며 눈물을 흘렸다. 미동댁이 그건 알 수 없다고 말하자 차유리는 자신이 신에게 빌어보겠다면서 “나 환생 안 해도 돼, 지옥 가도 돼, 그냥 걷는 것만 보고 가려고 그랬어 그냥 걷는 것만”이라면서 눈물을 흘렸다. 가야 된다는 걸 아는데 조금만 더 보고 싶고 조금만 더 보려고 머무르다보니 이렇게 되었다면서 이승을 떠나겠다고 결심한 차유리는 길 한 복판에서 오열하며 “왜 나는 보는 것도 안 되냐, 당신이 있어도 된다며 근데 왜 이러냐 당신이 신이야!”라며 신에게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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