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박민영이 서강준과 포옹했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극본 한가람/연출 한지승) 3회에는 김보영(임세미 분)의 등장 후 가까워지는 목해원(박민영 분)과 임은섭(서강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목해원은 절교한 옛 친구 김보영(임세미 분)을 만났다. 김보영은 목해원에게 "잘 지냈냐. 오랜만이다"라며 인사를 건넸지만, 목해원은 이를 외면했다. 목해원은 과거 절친 김보영에게 어머니가 아버지를 살해한 비밀을 털어놓았다. 그러나 김보영은 남에게 말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어겼고, 목해원은 따돌림을 당하다 강물에 빠지려고까지 했다.
해원은 독서회에 참여했다. 독서회 멤버들은 옛날 전설에 관해 이야기했고, 임은섭은 제일 좋아하는 전설이 '늑대와 은빛 눈썹'이라고 말했다. 목해원은 과거 임은섭에게 받은 '은빛 눈썹' 깃털펜을 꺼내며 추억에 잠겼다.
심명여(문정희 분)과 목해원은 언 수도관을 고치기 위해 용을 썼다. 업자를 부르자는 명여의 말에 해원은 "지금 새벽 2시다. 누가 오냐"고 했다. 수리를 포기한 이들은 잘 곳을 찾았고, 명여는 해원에게 옆집인 은섭네로 가자고 재촉했다. 문을 열여달라는 문자를 받은 은섭은 그들을 집안으로 들였다.
해원은 은섭의 집에서 지내게 됐다. 해원은 나가기 전 명여의 두통 처방전을 찾으려고 했지만, 찾지 못했다. 은섭은 해원에게 "평생 고민을 말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고 말했고, 해원은 가족한테조차 말하지 않는 거냐 물었다. 은섭은 힘들거나 아파도 마음속에 오두막을 짓고 나오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며 "누나가 그런 사람이 아닐까"라고 말했다.
해원은 은섭과 시내로 나가던 중 왜 자신의 이모를 누나라고 부르냐고 물었다. 은섭은 "명여 누나가 누나라고 하라고 했다"고 대답했고, 해원은 "내가 미안하다"고 머쓱해했다. 은섭은 미팅이 끝나면 전화하겠다며 핸드폰이 없는 해원에게 자기 핸드폰을 빌려줬다.
은섭을 기다리던 중 해원은 보영의 전화를 받았다. 보영은 "안 그래도 너한테 연락하려고 은섭에게 전화했다. 나는 우리가 아직 오해를 풀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언제 시간이 되느냐. 같이 차 한잔 했으면 싶다"고 말했고, 해원은 "요즘 날씨가 너무 춥다. 다음에 날씨가 좋아지면 보자"고 전화를 끊었다.
임휘(김환희 분)은 해원에게 은섭이 산에 갔다고 말해줬고, 해원은 은섭을 찾으러 산으로 향했다. 해원은 산에서 겁을 먹고 도망치다가 은섭을 마주했고, 은섭을 끌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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