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영원 기자]박민영이 엄마 진희경과 재회했다.

3일 오후 방송된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극본 한가람/연출 한지승) 4회에는 임은섭(서강준 분)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는 목해원(박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해원은 은섭과 함께 시내로 나가면서 "아이린이 누구냐. 휘라고 했는데 연인한테 말하는 것 같았다"고 질문했다. 은섭은 허둥지둥했고, 해원은 '굿나잇 아이린'이라고 적힌 키링을 보고 호기심을 키웠다.

해원은 자신을 발견하고 따라온 김보영(임세미 분)과 대화를 나눴다. 보영은 자신이 해원의 헛소문을 막으려고 하다가 비밀을 누설한 것이라며 "실수였다. 여전히 용서할 수 없다는 거냐"고 했다. 이에 해원은 "피해자인 척 구는 걸 여전히 잘한다"고 비난했다.

이어 해원은 두통약을 사러 갔다가 이모 심명여(문정희 분)를 만났다. 은섭을 발견한 휘는 용돈을 달라고 졸랐지만, 은섭은 이장우(이재욱 분)에게서 산에 사람이 없어졌다는 전화를 받았다. 실종자는 막내 공무원 최민정이었다.

사람들은 경찰을 불러 수색에 나섰다. 임은섭은 최민정을 찾던 중 그의 신발을 발견했다. 실족한 최민정은 돌을 부딪치며 신호를 보냈다. 해원은 은섭이 자신만 아는 산길로 사람을 찾으러 갔다는 말을 듣고 걱정했지만, 휘(김환희 분)과 심명여는 "임은섭은 걱정 안 해도 된다"고 말했다.

이에 해원은 "임은섭은 사람 아니냐. 안 다치냐. 왜 그런 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거냐"고 화를 냈다. 그때 최민정이 발견됐다. 해원은 실종자를 데리고 무사귀환한 은섭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윤여정(남기애 분)은 "이 동네는 뭔 일만 생겼다 하면 은섭이 은섭이. 나는 얘가 어떻게 된다고 생각만 해도 미칠 것 같다"고 은섭에게 산에 가지 말라고 했다. 이어 그는 "산에도 가지 말고 그 집에도 가지 마라. 너 없어지면 누가 찾냐"고 했고, 은섭은 "아버지 어머니 휘 셋이서 힘을 합치면 되지 않냐"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독서회 사람들은 '겨울에 어울리는 시와 소설'로 이야기를 나눴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를 읽겠다는 재욱의 말에 휘는 "오빠도 외국인 좋아하냐"며 은섭의 '아이린'을 언급했다. 재욱은 은섭에게 "민정이가 너를 보고 싶어 한다"고 말했고, 해원은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은섭은 목해원에게 안전한 신발을 선물했다. 해원은 잠든 은섭에게 담요를 덮어주며 은섭의 따뜻한 가족을 부러워했다. 이후 해원의 엄마 심명주(진희경 분)가 북현리로 찾아왔고, 모녀는 마주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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