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소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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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기생충' 여배우들이 전세계 영화계 영향력 있는 여성들로 뽑혔다.

외신 '버라이어티'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전세계 영화계 영향력 있는 여성들'을 발표했다.

'전세계 영화계 영향력 있는 여성들'에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출연한 배우 조여정, 박소담, 이정은, 장혜진, 정지소가 선정됐다.

해당 매체는 "'기생충'의 여성 배우들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상을 받지는 못했지만 작품상을 수상했고, 미국 배우 조합상에서 앙상블상을 받는 등 역사상 최고의 기록을 남겼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기생충' 투자 배급을 맡은 CJ 이미경 부회장 역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버라이어티'는 "CJ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획기적인 승리를 거뒀다"며 "CJ가 봉준호 감독의 첫 영어 영화인 '설국열차'에 투자하는 등 전세계에서 한국 영화 위상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줬다"고 전했다.

이미경 부회장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영화 생태계 전체가 우리를 이 같은 변곡점으로 이끈 것"이라며 "아시아 영화가 글로벌 영화 시장의 새로운 목소리, 성장의 촉매제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제92회 아카데미상 4관왕 등으로 새로운 역사를 쓴 바 있는 '기생충' 여배우들이 전세계 영화계 영향력 있는 여성들에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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